<539회> 23년 단짝 부부의 불타는 청춘 MBN 220701 방송

재생 0| 등록 2022.06.29

경상남도 통영에서 배로 1시간을 더 가야 하는 섬, 추도에는 자타공인 최강 닭살 부부 남편 심춘우(68세), 아내 이정순 씨…

경상남도 통영에서 배로 1시간을 더 가야 하는 섬, 추도에는 자타공인 최강 닭살 부부 남편 심춘우(68세), 아내 이정순 씨(62세)가 산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부모님이 연이어 돌아가시게 되자 혼자 망망대해 같은 세상과 맞서야 했던 춘우씨는 식당 조리사로 일하며 일찍 가정을 이루고 싶어 23살에 결혼했지만 결국 이혼하고 아들과 함께 지냈다. 사람에게 치여 몸과 마음이 지칠 때마다 바다를 보며 마음을 달랬던 춘우 씨는 육지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외딴 섬 추도에 들어왔는데, 당시 친구들과 함께 추도에 놀러 왔던 정순 씨를 보고 첫눈에 반해버렸다. 이후 진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정순씨에게 직접 잡은 생선들을 가지고 가는 등 계속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연애를 시작, 1년 후에 부부가 됐고 두번째 뜨거운 청춘이 시작됐다. 아침부터 비가 오다가 개인 어느 날, 갑자기 들어온 주문에 부족한 물량을 채우려고 아내한테 그물 정리 핑계를 대고 혼자 몰래 바다에 나간 춘우씨! 뒤늦게 선착장의 배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된 아내 정순씨는 남편이 거짓말까지 하며 흐린 날씨에 자신이 반대하는 바다 조업을 혼자 나갔다는 사실에 참았던 화가 터지고 마는데, 두 사람은 과연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7. 01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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