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 탑건:매버릭 외

재생 0| 등록 2022.06.24

<앵커> 30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에 이어 장마까지 시작이 됐죠. 덥고 습한 날씨를 피해 극장으로 향하는 발걸음도 이어지고…

<앵커> 30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에 이어 장마까지 시작이 됐죠. 덥고 습한 날씨를 피해 극장으로 향하는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시원함을 안겨줄 다양한 신작 소식들!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1986년에 개봉한 추억의 영화 ′′탑건′′! 무려 36년만의 후속작으로 또 한 번 관객들을 찾았습니다. 긴 기다림만큼이나 더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온 ′′탑건:매버릭′′!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과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된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인데요. 원작의 주인공이었던 톰 크루즈가 이번에도 주연으로 나서 추억을 더하고 있죠. 세월이 무색하게 더욱 농익은 열연과 액션을 선보이며 시대를 뛰어 넘은 존재감을 자랑하는데요. 완성도와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편의 명성을 뛰어 넘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해 배우 한지민과 짙은 케미를 선보였던 정은혜 작가. 이번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니 얼굴′′로 관객들과 만납니다. 발달장애인 은혜씨가 문호리리버마켓의 인기 셀러로 거듭나며 진정한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인데요. 사뭇 무거운 분위기를 지레짐작하게 하는 ′′발달장애인′′이라는 소재, 하지만 ′′니 얼굴′′은 그 예상을 완전히 뒤집는다고 하죠. 예측할 수 없는 은혜씨의 엉뚱한 말과 행동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일상 속 불편함을 조명하기보단 예술을 향한 은혜씨의 의지와 성장 과정에 집중했는데요. 주인공의 아버지이자 연출자인 서동일 감독. 관심이 필요한 곳곳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전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을 녹여내 여운을 더합니다. 데뷔 62년차에 빛나는 원로배우 ′′나문희′′와 파릇파릇한 신예배우 ′′최우성′′이 세대를 뛰어 넘은 호흡을 선보입니다.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안겨줄 영화 ′′룸 쉐어링′′!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까다롭고 별난 할머니 ′′금분′′과 흙수저 대학생 ′′지웅′′의 한집살이 프로젝트 ′′룸 쉐어링′′! 액션물, 청춘물 등이 대다수인 스크린 시장에서 원로배우 나문희 씨가 전면에 나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시니어 배우의 저력과 그 곁에서 호흡을 맞추는 신예배우의 케미, 거기다 ′′룸 쉐어링′′이라는 소재와 집주인*세입자라는 신선한 관계가 흥미를 더하고 있죠. 할머니와 손자를 보는 듯한 모습이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데요. 대안가족과 함께 진짜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합니다. 장마의 영향으로 당분간 습하고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함께한 신작과 함께 기분만큼은 맑고 뽀송뽀송한 주말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조문경이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6. 2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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