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월드엑스포 유치전 막올라

재생 0| 등록 2022.06.20

<앵커> 2030월드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2차 경쟁 PT가 내일(21) 프랑스 파리에서 열립니다. 발표자로는 한덕수 국…

<앵커> 2030월드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2차 경쟁 PT가 내일(21) 프랑스 파리에서 열립니다. 발표자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 등 4명이 나서고, PT를 앞두고 공식 리허설도 진행됐습니다. 파리에서 이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컨벤션센터인 팔레데 콩그레,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2차 경쟁 PT가 내일(21) 이곳에서 열립니다. 부산은 이태리 로마와 사우디 리야드에 이어 마지막 순서입니다. 본 PT를 앞두고 30분동안 공식 리허설 시간도 주어졌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파리에 도착하기 전 직접 리허설을 챙기는등 중요한 사항들을 미리 점검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부산의 매력을 또 대한민국이 엑스포를 여는 것에 의미를 충분히 전달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리허설은 전략 유출을 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2차 PT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 대기업 여성 연구원, 에피오티아 참전용사 후손 등 4명이 발표자로 나섭니다. 최태원 SK회장도 대표단과 합류해 회원국 교섭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1차 PT와 달리, 2차 PT는 유치국들이 한 자리에서 대면 경쟁을 벌이는 만큼 기선제압이 중요합니다. {최재철/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의장/′′각 개별 회원국 입장에서 우리가 과연 어떤 엑스포에 참가하는게 우리한테 유리할 것인지 이 PT를 통해 평가하는 것이죠.′′} 한편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2030 엑스포 유치가 힘든 것으로 알려졌던 우크라이나 오데사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유치 철회 의사가 없습니다. 현재 유치 후보국 지위는 정지된 상태이지만, 전쟁 이후 세계적인 지원 여론이 형성될 경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알수 없는 상황입니다. 파리 시내 곳곳에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홍보하는 광고판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첫 대면 PT에서 얼마나 강한 인상을 남기느냐가 향후 엑스포 유치에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는 만큼, 부산시와 정부 대표단은 총력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파리에서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6. 2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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