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

재생 0| 등록 2022.06.20

{길재섭/KNN취재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한국과 뉴질랜드는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았습니다. 양국은 모든 분야에서…

{길재섭/KNN취재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한국과 뉴질랜드는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았습니다. 양국은 모든 분야에서 아주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필립 터너 대사께서는 영어로 말씀하시는 점 미리 양해 바랍니다. 어서 오십시오. {필립 터너/주한 뉴질랜드 대사} -안녕하십니까 Q. 양국 관계가 60주년을 맞았는데 여러 가지로 굉장히 특별한 의미가 있고,또 여러 가지 행사들도 열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올해 한-뉴질랜드 수교 60주년 기념 다양한 행사들이 있습니다. 우선,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이 최근 서울과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또 뉴질랜드 플랫화이트 커피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8월에는 클래식 음악 콘서트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뉴질랜드의 다양성을 기념하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뉴질랜드 영화가 상영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Q. 뉴질랜드는 와인이 굉장히 유명한데요. 뉴질랜드 와인 소개 좀 해주십시오. {수퍼:Q.뉴질랜드 와인은?} A. 뉴질랜드 와인,특히 뉴질랜드 화이트 와인이 한국 소비자들에게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이 유명한데,특히 뉴질랜드 남섬 말보로지역의 소비뇽 블랑이 유명합니다. 또한 피노 누아 같은 뉴질랜드 레드와인도 한국인들에게 점점 더 알려지고 있습니다. 뉴질랜드가 최고 품질의 와인 생산국 중 하나로 더 많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Q. 코로나 위기 때문에 와인 페스티벌이 좀 중단이 됐었는데,이번에 다시 열리는데 한국에서 반응은 좀 어떻습니까? A. 말씀하신 것처럼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이 열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3년 만에 부산에서 여덟 번째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한국의 뉴질랜드 와인 수입량이 130% 증가하면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Q. 뉴질랜드는 다른 곳과 함께 광활한 자연이 정말 세계적으로 유명한데요. 코로나 때문에 요즘 관광이라든가 방문하는 것이 자유로운가요, 어떻습니까? A.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어려웠습니다만, 올해 5월 1일부터 뉴질랜드와 한국간 여행이 거의 정상화 되었습니다. 5월 1일부터 한국인들은 격리 없이 무비자로 뉴질랜드를 여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가족간 교류,관광객,학생,출장 등의 양국간 이동이 많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국경이 재개방되었고, 양국간 인적 교류가 다시 이뤄지고 있습니다. Q. 뉴질랜드에서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 있는지 궁금한데요. 뉴질랜드와 한국의 아이돌 스타들과 또 관련이 있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어떻습니까. A. 맞습니다.물론 뉴질랜드를 포함 K-팝이 전 세계에서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K-팝 페스티벌이 5월에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6월에 오클랜드에서 열렸습니다. <오징어 게임>, <기생충> 등 한국 영화와 드라마도 인기가 많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뉴질랜드는 K팝 그룹들과도 연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블랙핑크의 두 멤버가 뉴질랜드와 연계가 있는데요, 제니는 뉴질랜드에서 공부했고, 로제는 뉴질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또 다른 가수로는 폴 킴과 빈지노가 있습니다. BTS도 너무 유명하죠. 코로나19 팬데믹 전에 BTS가 뉴질랜드를 방문했어요.뉴질랜드에서 여행 프로그램을 촬영했습니다. Q. 그런 관계들이 있는 줄은 정말 몰랐는데요. 마지막으로 뉴질랜드 소개 또 자랑 좀 부탁드립니다. 이번엔 좀 한국어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A. 감사합니다. 뉴질랜드와 대한민국은 60년 된 친구입니다. 부산과 뉴질랜드 오클랜드는 오래된 자매 도시이기도 합니다. 뉴질랜드와 대한민국은 경제,무역,교육,관광에 영화,문화 예술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교류를 통해 더 가까운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Q. 네,한국어를 아주 잘하시는데요, 한국어로 계속 진행을 하는 게 나았을 뻔 했습니다. 한국과 뉴질랜드 두 나라가 앞으로도 60년 이상 훨씬 더 좋은 관계 계속 돈독하게 유지해 나가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6. 2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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