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코로나 후 숨 찬다면? 폐 합병증 의심

재생 0| 등록 2022.06.22

<앵커> 코로나19가 주춤하지만, 올여름 재확산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여기에 완치된 후에도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분…

<앵커> 코로나19가 주춤하지만, 올여름 재확산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여기에 완치된 후에도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대표적인호흡기 합병증을 다뤄봅니다. <리포트> 코로나 확진 후 숨이 자주 차고, 일상이 힘드십니까? 폐 합병증 진단이 필요합니다! 계단 오르기나 집안일이 힘들다면 폐 건강을 점검해야 합니다. <출연자> (이혁 구포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 동아대학교의료원 호흡기내과 전임의,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 {코로나 확진 후 회복된 환자들은 단순 기침을 동반하는 감염 후 기침부터 심각한 폐 합병증인 폐 섬유화 등 다양한 호흡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관지 천식, 만성폐쇄성 폐 질환 등 만성 호흡기질환을 이미 가지고 있던 환자의 경우 기저 폐 질환의 급성 악화가 동반될 수 있으므로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호흡기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 <리포트> 코로나19 합병증은 오랜 시간에 걸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장 증상이 없다고 마냥 안심할 순 없습니다. <출연자> {코로나 이후 폐 합병증은 호흡기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과 객혈 등 모든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개인에 따라 어떤 증상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으며 그 증상의 정도가 시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리포트> 가벼운 호흡곤란은 몇 주 안에 회복되지만 폐 손상이 심하면 6개월 넘게 이어지기도 합니다. <출연자>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모든 환자들은 기본적인 문진과 신체 진찰과 함께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반드시 시행할 것을 권유 드립니다. 위의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으로 호흡기 진단을 위해 흉부 CT, 폐 기능 검사와 기관지 내시경 검사를 추가적으로 시행해 정확한 폐 합병증을 진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리포트> 더러는 치료를 해도 폐가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어서 치료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출연자> ( 이혁 / 구포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 {가장 심각하고 대표적인 폐 합병증 중 하나인 폐 섬유화증의 경우 빠른 진단을 통해 조기에 적절한 스테로이드 치료를 통하여 장기화되는 폐 손상을 최소화하고 호흡곤란의 증상, 기간과 정도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 <리포트> 코로나19를 앓은 뒤에 폐 합병증뿐 아니라 피로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이런 후유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6. 2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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