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포커스] 국민 수호 의지, 진실 규명으로 증명하라
재생 0회 | 등록 2022.06.20【앵커】 [피살 공무원 부인 (아들 편지 대독): 제 아버지 존함은 이 대자 준자 이대준입니다. 그리고 제 아버지는 월북자가…
【앵커】 [피살 공무원 부인 (아들 편지 대독): 제 아버지 존함은 이 대자 준자 이대준입니다. 그리고 제 아버지는 월북자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공무원 이대준 씨가 왜 북한에서 비극적 죽음을 맞아야 했는지 대한민국, 다시 묻고 있습니다. [윤성현 / 당시 해양경찰청 수사정보국장(2020년 9월 29일): 표류 예측 분석 결과 등을 종합해 볼 때 실종자는 월북한 것으로….] [박상춘 / 인천해양경찰서장(지난 16일): 월북 의도를 인정할 만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월북한 것으로 판단했으나 그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 그때도 지금도 정황만으로 이적 행위자로 판단했다 안 했다, 의구심만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예고됐던 결과입니다. 작년 7월 국가인권위, 이 씨의 도박 채무액이 해경 발표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문제 지적했을 땐 그 결과 뭉개다 왜 지금. 해경의 새 수사 결과 비판받아 마땅한 만큼 명확한 증거로 국민 혼란에 응답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응답, 가능할까. [김석기 / 국민의힘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간사: 문재인 전 대통령 포함 관계자 전원에 대해서 본격적 수사를 촉구하고….] [최재성 /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일종의 권력에 의해서 음모론을 지금 기획을 한 거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전 정권 책임론 대 새 정부 기획론으로 공방 벌이며 봉인된 대통령기록물 열람 여부를 놓고 맞서고 있습니다. 당당하면 공개하라,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정보를 까면 대한민국의 어느 첩보기관이 어떤 루트로 감청을 해서 북한군의 어떤 정보를 빼냈는지를 알게 됩니다. 북한이 알게 됩니다. 첩보 기능과 대북 감시 기능을 다 무력화시키겠다는 얘깁니까.] 대북 첩보망 무력화 등 안보상의 이유가 봉인된 대통령기록물을 공개할 수 없는 이유라면 더더욱 여야는 정쟁을 삼가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군 SI 자료를 지키면서 진실을 규명할 방안을 모색해야지 안보 이슈와 진영 논리로 끌고 가선 안 됨이 자명합니다. [이래진 / 피살 공무원 친형: 총을 쏠 때까지 우리 군은 목격을 했다는 겁니다. 그 광경만 그대로 쳐다보고 있다가 군이 ′설마 죽일지 몰랐다′는 이런 변명을 했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2020년 9월 22일 오후, 표류 중이던 이대준 씨에 대한 상황 보고를 처음 청와대가 받았을 때만 해도 이 씨는 살아 있었던 만큼 국민 생명을 수호할 헌법적 책무에 대한 책임 분명합니다. 그것이 해경과 국방부가 더 분명한 수사 결과를 내놓아야 하는 이유, 여야가 정쟁으로 시간을 끌면 안 되는 이유. 이대준 씨 생명을 무참히 거두고도 뻔뻔하게 남남 갈등 확산 흥미롭게 지켜보면서 또 한 번의 도발 시점을 고민하는 북한의 속내. 더는 국민 혼란이 더는 이어지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피살 공무원 부인 (아들 편지 대독): 아버지도 잃고 꿈도 잃었고…. 이렇게까지 해서 살아야 하는지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던 적도 있었음을….] 보안이 생명인 안보 정보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왜곡되는 일이 없어야 하는 것만큼 국익이 국민 생명과 안전보다 앞서서는 안 됩니다. 민주당은 책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점을, 국민의힘은 신구 정권 간 갈등을 의도하지 않았음을, 실체 규명을 위해 한 걸음으로 여야가 그렇게 부르짖던 책임정치, 이번에 꼭 그 의지 증명해주길 촉구합니다. 앵커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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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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