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지역기업의 상생 눈길

재생 0| 등록 2022.06.15

<앵커> 시민단체는 정치와 경제, 사회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업이나 자치단체와는 날을 세우는게 보통인데 부…

<앵커> 시민단체는 정치와 경제, 사회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업이나 자치단체와는 날을 세우는게 보통인데 부산에서 함께 손잡고 나가는 새 모델이 시도돼 눈길을 끕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마트팩토리로 구현돼 선박부품을 무인생산하는 현장 부산에서 선박기자재로 시작해 대기와 수질환경, 수소생태계까지 친환경 설비기업으로 거듭난 파나시아입니다. 공정을 둘러보는 이들은 부산환경운동연합과 YMCA, 경실련 등 부산의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 집행부 지역의 대표적인 성장기업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도한영/부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기업은 친환경이라든지 ESG 역량에 대한, 다음 세대를 준비할 수 있는 그런 역할들을 가져가야 될 거라고 보여지고요 시민사회 역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우리 지역 기업을 바로 알고 이해하는 그런 부분들이 필요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견제와 감시에서 나아가 차세대 성장 기업들과 직접 대화를 나눕니다. 기업 역시 시민단체를 동반자로 새로 인식하게 됩니다. {조용국/코렌스 그룹 회장/기업이 과연 가고자 하는 방향과 시민단체에서 요구하는 그런 바람직한 기업 상하고 어떻게 우리가 앞으로 조화를 잘 이루어 나갈 것인가 하는 것을 시민단체와 여러 방식을 통해서 합의를 해서 발전시키겠습니다.} 이번 방문은 조선기자재와 전기차,반도체,인공위성업체에서 이뤄졌습니다. 시민단체와 기업이 이으려는 이런 노력은 최근 부산시가 시민사회와 손잡고 정책을 바꿔가려는 시도와 함께 이뤄지고 있습니다. 부산에 맞는 적정기술 개발이나 수소동맹 확장 등 여러분야에서 현재 진행형입니다. {김형균/부산테크노파크 원장/에너지 전환, 기술 혁신, 일자리 창출은 우리 도시의 핵심 키워드입니다. 이러한 키워드를 실현하기 위해서 시민단체와 기업의 끊임없는 교류를 저희들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코로나에 이은 경기악화로 경제에 불안감이 커진 요즘, 시민사회와 기업이 지자체를 통해 손잡는 부산시의 시도가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6. 1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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