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허남식 전 부산시장
재생 0회 | 등록 2022.06.07{길재섭/KNN취재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역에 많은 예술인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창작 활동에 전념하기 어려운 경우가…
{길재섭/KNN취재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역에 많은 예술인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창작 활동에 전념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예술인이나 예술계를 지원하려는 움직임 속에 사단법인 부산예술후원회가 구성돼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부산예술후원회 회장을 맡으신 허남식 전 부산시장 모시고 잠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허남식/부산예술후원회 회장} -네.반갑습니다. Q.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오래간만에 인사를 드리는데요. 요즘 좀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A. 제가 시정을 떠난 지도 벌써 8년이 됐으니까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아마 시장 퇴임 후에는 동아대 석좌 교수를 맡았었고,그 뒤로는 또 우리나라 국가균형발전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장을 맡아서 우리나라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총괄했던 것이 아마 대단히 보람된 일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은 특별한 공적인 일은 맞지 않고 정말 평범하게 시민들 속에서 일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Q.이번에 부산예술후원회 회장을 맡으셨는데요,예술후원회 어떤 모임입니까? A. 부산예술후원회는 기본적으로 부산 예술인들의 우리 부산예술 전반을 지원을 할 수 있는 그런 후원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간절한 바람이 있었습니다. 또 그리고 평소에도 우리 문화예술을 아끼고 걱정하는 상공인들께서 또 적극적으로 호응을 해 주셨기 때문에 설립을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우리 부산예술후원회는 또 정부나 또 부산시의 지원이 부족한,지원이 닿지 않는,행정으로 지원하기 어려운 그런 부분을 찾아내서 적극 지원하고 후원해 나가려고 합니다. Q.미술관이나 박물관 같은 경우는 후원하는 경우들이 좀 많이 있는데, 예술인들을 직접 후원하는 것은 어떤 취지일까요? A. 우리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 특정 문화시설을 후원하는 후원회는 많이 있습니다. 헌데 문화예술 전반을 지원 대상으로 하는 후원회는 우리 부산예술후원회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문화예술인들이 바라는, 또 문화예술인들이 원하는,문화예술인들이 부족하다고 하는 그런 부분들을 찾아서 지원하기 위해서 문화예술 우리 후원회라고 이렇게 했습니다. Q.그러면 아무래도 예술인들한테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그러면 이게 경제적인 지원 형태로 가나요.어떤 형태로 지원을 하게 됩니까? A. 우리 부산예술후원회는 예술인들을 개별적으로 직접적으로 지원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어떻게 보면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아마 우리 부산이 품격 있는 그런 문화도시로 발전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인들이 창작 의욕을 갖고 또 우리 자긍심을 갖고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부산 시민들도 일상생활에서 좋은 이런 문화 콘텐츠 공연이나 전시 같은 그런 어떤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후원회는 이러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고 후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Q.지원을 하려면 아무래도 또 경제적인 비용이 발생할 텐데요. 그러면 후원을 기업에서 받으시나요. 어떤 형태가 될까요? A. 후원회에 제일 중요한 것이 필요한 자금을 기금을 어떻게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예술후원회를 추진할 수 있었던 것도 아마 문화예술을 아끼고 걱정하는 상공인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후원회 설립 초기에는 결국 우리 회원들,우리 후원회는 사단법인 형태로 설립을 하게 됩니다. 회원들의 또 출연금 또 우리 기업의 후원금으로 아마 초기에는 충당할 수밖에 없고,중장기적으로는 우리 후원회 자체적으로 우리 시민들이 바라는 수준 높은 품격 있는 그런 전시 공연 문화 콘텐츠를 잘 개발해서 수익 사업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장기적으로는 우리 후원회는 결국 출연금이나 또 후원금 자체 수익금으로 충당해 나가려고 합니다. Q.수익금을 해서 선순환을 가는 구조가 돼야 될 것 같은데요. 구체적인 활동은 그러면 올해 시작하시는 거죠? A. 지금은 법인.사단법인 설립을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아마 늦어도 6월 중순 경에는 법인 설립이 되고 본격적으로는 아마 7월부터 아마 여러 가지 후원 지원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Q.올해 출범하고 장기적으로는 좀 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계십니까? A. 장기적으로는 역시 우리 예술후원이기 때문에 문화예술인들의 의견들을 잘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술후원회지만 어떻게 보면 쉽게 말씀드리면 부산예총후원회라고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예술인들의 의견을 들어서 중장기적인 그런 계획을 수립을 해서 추진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Q.계획도 이제부터 구체적으로 세우셔야 할 것 같고요,예술계나 예술인들 반응은 혹시 좀 어떻습니까? A. 설립 취지가,설립을 하게 된 계기가 문화예술인들의 바람에 따라서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으니까 또 문화예술인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후원회가 제대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금 자금 확보가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에 저는 부산의 예술을 걱정하는, 문화를 걱정하는 많은 기업인들 또 메세나 차원에서도 또 뜻있는 많은 시민들의 그런 어떤 자발적인 그런 어떤 출연,참여를 기대를 합니다. ======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정말 전념을 할 수 있어야 좋은 작품들도 지역에서 계속 많이 나올 텐데요. 앞으로 지원 활동 정말 알뜰하게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6.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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