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

재생 0| 등록 2022.05.30

{길재섭/KNN취재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6.1 지방선거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인물 포커스에서는 오늘…

{길재섭/KNN취재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6.1 지방선거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인물 포커스에서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부산교육감 후보 두 분과 차례로 이야기 나눠보는 순서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먼저 김석준 후보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석준/부산교육감 후보} -예,반갑습니다. Q. 선거운동 길게 해오셨는데요. 이제 막바지인데 유권자들 거리에서 만나보시면 어떻습니까? A. 네, 일단 코로나 상황에서 선거가 치러지고 또 교육감 선거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지기 때문에 선거운동 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발로 뛰면서 유권자 한 분 한 분한테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세 차례 후보 토론이 이루어졌고 이 토론을 통해서 후보들의 자질과 역량이 나름대로 잘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수퍼:상대 후보의 각종 의혹..유권자들의 관심 집중 느껴져} 특히 하 후보의 경우에는 최근에 학력 허위 기재했다가 중앙선관위로부터 선거법 위반 통보를 받았고, 또 그 밖에도 ′′아빠 찬스′′라고 얘기하는 입시 비리 의혹 문제, 그리고 실제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라든지 대낮 음주사고 이런 의혹들이 계속 드러나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저에게로 집중되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동안 지역 언론에서 몇 차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근소하지만 제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힘입어서 이번 선거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Q. 두 차례 교육감을 이미 지내셨는데 스스로 평가하시기에는 잘한 부분도 있고, 또 아쉬운 부분도 있으실 텐데 평가를 좀 어떻게 해주시겠습니까? A. 일단 제 공보물을 보면 메달이 8개 나와 있습니다. 연속해서 받은 것도 있고 하지만 어쨌든 8년간 나름대로 교육감으로서 상당히 성공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1기에는 이제 부산 교육의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한 노력을 했었고, 2기에서는 이제 미래 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는 이제 학교가 엄청 달라졌습니다.무엇보다도 이전에 그야말로 성냥갑 같은 학교가 이제는 다양하게 공간 혁신을 통해서 아이들이 즐기는 공간으로 바뀌었고, 또 실제 초중고 모든 교실에 온*오프라인 혼합 수업이 가능한 블렌디드 교실이 구축이 되었고,또 학생들에게는 태블릿 PC가 다 제공이 되어서 실제 수업 방법이나 또 평가 방법이 많이 달라지고 있고요. 또 아시다시피 올해부터는 유초중고 무상급식이 실현되고 있고,초중고 무상교육까지 실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학교 가는 게 전혀 두렵지 않게 청렴한 학교 문화도 만들었고,이렇게 해서 확실히 달라진 학교 속에서 달라진 수업을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아쉬운 것은 학교 공무직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의 요구에 대해서 충분히 수렴하지 못한 부분이 조금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Q. 3선 연임에 도전하시면서 마무리 짓고 싶은 사업들도 있으실 거고, 또 새로 시작하고 싶은 사업들도 있으실 텐데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A. 2기에서 공약했던 것의 98% 이상 완수를 했는데, 수학체험관이나 또 동부창의센터는 자재난 때문에 일정보다 조금 늦어져서 아쉬움이 있지만, 하반기에는 완수를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실제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은 이번 공약에서 네 가지로 집약을 했는데요. 우선 첫째로는 아이들의 학력을 신장시키고 미래 교육을 본격화하기 위해서 AI기반으로 한 학습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서 학생 개개인의 학습 관리를 책임지고, 또 이미 구축한 블렌디드 교실이나 또 메타버스 이런 걸 통해서 아이들을 미래 교육으로 안내를 하겠고요. 두 번째로는 우리 아이들을 글로벌 창의 인재로 키울 생각입니다. 여러 가지가 있는데,그중에서 첫째로 청소년 글로벌 센터를 설립할 생각이고요. 그 다음에 나날이 늘어가는 다문화 학생들 중에서 아주 우수한 그래서 이중언어가 가능한 학생들을 위한 글로컬 미들 스쿨을 만들어서 이 아이들에게도 그야말로 상승의 사다리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우리 부산 특성에 맞는 그런 인성 교육이나 또 감성 교육을 하고 싶은데 이걸 위해서는 수영에서 요트까지 즐길 수 있는 해양교육원을 설립하고 싶고요, 그 다음에 또 특히 영화도시이기 때문에 어린이 청소년 영화 학교를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말 그대로 교육 복지를 더 확대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싶은데,현실적으로 가장 큰 숙제가 돌봄 문제인데 이걸 학교에서 다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부산에서 모델을 만들고 있는 ′′우리 동네 자람터′′라고 해서 아파트나 지역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이런 돌봄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고 싶고, 또 부산은 아시다시피 산만디에 학교가 많습니다. 작은 학교들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이 학생들을 위해서 소위 ′′에듀버스′′라고 해서 통학이나 안전을 보장하는 이런 지원을 해 나갈 생각입니다. Q. 김석준 교육감 시절 학생들의 학력이 떨어졌다는 상대 후보의 주장과 의견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혹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이건 정말 팩트 체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학생들이 대학을 어떻게 진학하느냐의 문제인데,이걸 위해서 부산 대학보다 나은 11개 상위권 대학에 우리 부산의 재학생들이 어떻게 진학하느냐를 자료를 저희들이 추출해 보니까 {수퍼:전국 주요 대학 진학비율 올해 13.45%..꾸준한 상승 추세} 2014년에는 이 상위권 11개 대학에 8.5% 정도의 학생들이 진학을 했는데 그 진학 비율이 계속 늘어나서 올 상반기 2022년도의 진학을 보면 13.5%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우리 아이들 공부 못 하는 게 아니고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고요, 또한 이런 대학 진학이나 수능 말고,국무총리 산하의 청소년 정책연구원이라는 데서 OECD 국가들과 청소년 역량 비교를 하기 위해서 전국에서 1만 명 이상의 청소년을 표본으로 해서 청소년 역량 조사를 15년부터 18년까지 4년에 걸쳐 실시를 했는데 놀랍게도 4년 내내 부산이 1등입니다. 그러니까 아이들은 공부면 공부,또 역량이면 역량, 부산 아이들이 정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는데 이런 상황을 무시하고 학력이 떨어졌다느니 바닥이라느니 하는 것은 우리 학생들을 무시하는 거고,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을 매도하는 거고, 또 아이들 뒷바라지 한다고 애쓴 학부모님들에게도 그야말로 모욕적인 발언이다. 그래서 이건 분명히 팩트 체크 하고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실제 이번 선거는 우리 교육을 과거로 돌릴 것이냐, 아니면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를 판단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걸핏하면 이념 논쟁 불러 일으키고, 또 부산교육의 성과를 깎아내리기만 하고, 그 다음에 각종 의혹으로 휩싸인 이런 후보에게 우리 교육을 맡길 수 없고, 그래서 이런 후보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내고, 우리 부산 교육의 미래를 지켜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검증된 실력 있는 교육감 후보 김석준을 선택해 주십시오. 아이들 미래 확실히 책임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알겠습니다.마지막 순간까지 선거 운동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3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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