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계획서에 ′′가덕 조기개항′′ 명시

재생 0| 등록 2022.06.13

<앵커>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평가기준 가운데 하나는 세계 곳곳과 연결되는 국제공항입니다. 부산의 경우…

<앵커>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평가기준 가운데 하나는 세계 곳곳과 연결되는 국제공항입니다. 부산의 경우 엑스포 개최 전에 가덕신공항이 개항할 수 있느냐가 핵심인데요. 부산시와 국토부는 엑스포 유치계획서에 가덕신공항을 2030년 이전에 완공한다는 내용을 넣기로 협의했습니다. 이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2030월드엑스포 개최지는 국제박람회기구인 BIE 회원국의 투표로 내년 연말 결정됩니다. 평가기준은 엑스포 주제와 교통, 숙박, 편의시설 등 14개 챕터, 61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14개 챕터 중 4개 챕터가 교통 분야로, 박람회장 인근에 국제공항이 있느냐가 중요한 평가요소입니다. {박근록/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단장/′′(BIE에서) 콘텐츠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국,내외 관광객이 얼마나 편리하게 박람회장을 접근할 수 있느냐...′′} 지난 9일 박형준 부산시장은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엑스포 유치계획서에 가덕신공항을 2030년 이전에 완공한다는 내용을 넣기로 협의했습니다. 유치계획서는 오는 9월 제출될 예정입니다. 박 시장은 공기 단축을 위해 한국공항공사,국토부와 함께 부산시도 사업 시행자로 참여해, 공항 건설을 주도하는 방식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부산시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권/부산시 정무특보/′′지역주민의 보상문제와 관련해서도 협상의 주체가 부산시가 되기 때문에 시행자로 부산시가 참여하게 되면 그 기간도 단축할 수 있게 됩니다.′′} 부산시와 국토부는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플로팅 공법과 매립 공법을 모두 검토해 반영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이르면 오는 8월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인 가운데, 용역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년 정도가 걸릴 전망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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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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