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컬쳐] - 길 배틀:프리즌 프리덤 외

재생 0| 등록 2022.06.13

<앵커> 세계의 다양한 인종과 문화,그리고 예술이 모여 있는 도시 뉴욕! 그 폭넓은 예술 세계를 우리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

<앵커> 세계의 다양한 인종과 문화,그리고 예술이 모여 있는 도시 뉴욕! 그 폭넓은 예술 세계를 우리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죠. 새하얀 알에 촘촘하게 수놓인 예술의 세계! 함께 만나볼까요?} <리포트>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워킹하우스뉴욕 부산′′. 이번 전시 역시 기존의 국내 미술시장에서는 접해보지 못한 소재와 제작 기법으로 가득합니다. 사기와 위조 죄로 캘리포니아 감옥에 수감됐던 ′′길 배틀′′. 캘리포니아 섬에서 가장 오래된 감옥이자, 악독한 죄수들로 가득한 ′′샌 퀸틴′′ 감옥에서 긴 세월을 견뎠는데요. 20년의 죄수 생활을 마친 그는 그 때의 기억을 새하얀 타조알에 새겨넣었습니다. 언뜻 보기에 아름답고 숭고해 보이지만,그 안에는 죄수들의 역경과 표정이 생생하게 새겨져 있는데요. 예술이 자신을 살렸다고 말하는 길 배틀 작가. 한 인간의 삶을 소생하는 힘을 가진 ′′프리즌 아트′′의 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1984년 창단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그동안 정기,특별,기획연주회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를 통해 우리 음악을 알려 왔는데요.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주시 충남연정국악단과 함께 합동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하죠. 두 악단의 상생과 지역간 전통음악 교류의 장을 선사할 이번 무대! 무려 100여 명의 대규모 연주인원과 각 악단의 지휘자가 함께 이끌어나가는데요. 궁중의 무희였던 리진의 이야기를 관현악으로 표현한 ′′리진, 덕수궁으로 돌아온 나비의 춤′′을 포함해 한국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거문고 협주곡′′ 등 풍성하고 화려한 무대로 눈과 귀를 가득 채워줄 예정입니다. 부산의 미술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갤러리 휴′′에서 새단장을 맞아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더욱 넓은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계속해서 만나보시죠. 오는 19일까지 갤러리 휴에서 펼쳐지는 <의식의 지층전> 성찰을 시기를 나타낸 ′′모멘트′′ 시리즈부터 유년의 기억으로 쌓아 올린 ′′담장′′, 숯을 재료로 빚어낸 최근 작품들까지, 총 3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생명의 시간성을 중시하며 돌,나무를 주재료로 삼아왔던 제이영 작가. 이번 작품은 ′′숯′′을 사용해 더욱 깊은 역사를 아우르고 있는데요. 모든 생명체를 이루는 주요 유기물이자 기본 원소인 ′′숯′′의 탄소. 인류는 선사 시대부터 숯을 사용하는 지혜를 통해 문명의 발달을 일으켜 왔다고 하죠. 작품 속 미세한 숯가루로 반짝이는 오랜 역사와 지층의 세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도 다양한 공연,전시가 기다리고 있죠.잘 챙겨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조문경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6. 1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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