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단순 통증일까, 무릎 관절염일까?

재생 0| 등록 2022.05.31

<앵커> 평생 두 다리로 체중을 버티며 걷고 뛰는 인류에게, 무릎관절염은 숙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궁금증이 클 수…

<앵커> 평생 두 다리로 체중을 버티며 걷고 뛰는 인류에게, 무릎관절염은 숙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궁금증이 클 수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무릎관절염 관리에 대한 오해를 풀어봅니다. <리포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무릎관절염! 제대로 관리해야 건강 백세를 누릴 수 있습니다. 무릎관절염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팩트 체크해 봅니다. <출연자> (이승용 김해바른병원 병원장 /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대한수부외과학회 정회원) {특별한 활동 없이 한 달에 한 번 이상 무릎 통증이 반복되면서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있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있는 등 특정 동작 시에 통증이 있는 경우 관절염에 대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무릎은 하중을 많이 받는 부위라서 신체 조건이나 생활 방식에 따라 젊은 사람에게도 생길 수 있습니다. <출연자> {축구 같은 심한 운동을 반복하거나 비만이신 분들은 관절에 무리가 가면서 이른 나이에도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쪼그려 앉는 자세나 양반다리 등 무릎을 과하게 구부리는 동작을 많이 하는 경우나 무릎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휘어있는 분. 관절 내 연골을 자극할 수 있는 구조적 이상을 가진 사람은 관절염이 조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관절염이 시작됐다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됩니다. 무릎을 지지하는 근력이 약해져서 그대로 굳을 수도 있습니다. <출연자> {약물에 내성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시간이 경과할수록 무릎 상태가 나빠지기 때문에 약물 종류와 양의 증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간이나 콩팥에 영향을 주어 전신 부종을 일으켜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나 약제별로 개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주치의와 상의하여 주의 깊게 약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 말기 관절염에서 피할 수 없는 인공관절수술, 수술 시기는 이렇게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출연자> (이승용 / 김해바른병원 병원장 ) {수술 후에는 관절통에 호전을 보이지만 본인의 관절이 없어짐으로 인해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수술을 빨리 하는 것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인공관절 수술은 환자의 나이, 관절 연골 상태 등을 고려하여 시행하기 때문에 이 정도에 해당하지 않는 비교적 젊은 환자분들은 무릎 변형을 교정해주는 절골술 등을 시행하여 본인 관절을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무릎 통증을 무시하고 운동을 하면 부상 위험이 커집니다. 충분한 휴식 뒤에 평지 걷기로 운동량을 서서히 늘린 다음 무릎 주변 근력을 키우는 게 좋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3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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