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무너진 낙동강벨트..남해만 생환

재생 0| 등록 2022.06.02

<앵커> 국민의힘 열풍에 더불어민주당의 부산,경남 전략지역들도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이른바 낙동강벨트, 남해안벨트로 불린 민…

<앵커> 국민의힘 열풍에 더불어민주당의 부산,경남 전략지역들도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이른바 낙동강벨트, 남해안벨트로 불린 민주당 현역단체장들 지역들이 줄줄이 국민의힘 차지가 됐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낙동강벨트는 더 이상 더불어민주당의 전략적 요충지가 아니였습니다. 12년간 수성해 온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김해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양산 모두 대패했습니다. 대선 당시 두 지역의 대선 후보간 득표율차는 3.1%P와 11.34%P, 현직 단체장 프리미엄으로 극복이 가능하지 않겠냐하는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고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홍태용/김해시장 당선인(국민의힘)/′′김해시민들께서는 김해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선택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에서 낙동강을 끼고 있는 북구와 강서구,사상과 사하 역시 15%~20%P 가까이 큰 격차로 국민의힘이 손쉬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다만 전통적으로 당보다는 인물을 중시하는 남해에선 민주당 장충남 군수가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부산,경남 유일의 민주당 단체장입니다. {장충남/남해군수 당선인(더불어민주당)/′′당보다는 그 사람이 얼마나 정직하냐, 청렴하냐, 또 군민을 위해서 얼마나 열정적으로 봉사하는 사람인가를 (보고) 택해주신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부산에선 미미했던 국민의힘 공천후유증이 경남에선 일정 정도 힘을 발휘했습니다. 국민의힘 경선에서 컷오프됐던 하동과 함양의 무소속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를 꺾었습니다. {진병영/함양군수 당선인(무소속)/′′(저의 당선은) 공정과 상식을 부르짖는 우리 함양군민의 우레와 같은 함성으로 생각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6. 0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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