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교육감 교육정책 어떻게 달라지나

재생 0| 등록 2022.06.06

<앵커> 진보교육감 시대가 막을 내린 부산에서는 하윤수 당선인이 공교육 정상화를 약속하고 나섰습니다. 공약 현실화에 돌입하기…

<앵커> 진보교육감 시대가 막을 내린 부산에서는 하윤수 당선인이 공교육 정상화를 약속하고 나섰습니다. 공약 현실화에 돌입하기 위해 인수위 구성에 들어갔는데요,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 지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도보수 후보로서 김석준 교육감의 3선을 저지한 하윤수 당선인은 부산발 교육혁명을 약속했습니다. {하윤수/부산교육감 당선자′′중도보수 교육감 당선시켜주신 데 대해 부산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공교육 정상화에 신명을 다 하겠습니다.′′} 당선인은 첫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던 기초학력 향상과 더불어 인성교육을 강조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던만큼 그동안 교권추락과 인성문제를 우려해 왔습니다. {하윤수/부산교육감 당선자′′전인교육이라고 할수있는 체육, 음악, 미술, 예체능에 집중을 해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서로 부대낌 속에서 이해와 화해와, 용서와 관용(을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8년을 깜깜이 교육으로 칭한만큼 진보 교육감 체제에서 속도를 냈던 제도들은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먼저 2025년 전면도입을 목표로 확대일로에 있던 고교학점제는 정비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윤수/부산교육감 당선자′′교사충원 문제라든지 교실이 충분이 확보돼야하고 또 고교 학점제에 대한 교과목 다양화를 만들어 내는 게 시급한 과제이죠.′′} 반면, 진보체제에서는 특권교육으로 지양됐던 자사고와 특목고는 다양성과 인재양성 측면에서 확대됩니다. 당선인은 동서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사상구와 북구에 자사고와 특목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시의회에 제출했던 5조5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김석준 교육감이 취소한다는 소식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윤수/부산교육감 당선인′′차기 교육감에게 이양하는 부분으로 높게 평가하고 재검토를 해서 추경이 필요하면 또 신청하는 방향으로′′} 앞으로의 4년을 위한 인수위원회 구성에 돌입한 당선인은 다음주 중에 세부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6. 0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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