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뉴스] 승리 1년 6개월 확정/ 봉쇄 중 엉망진창 술판/ 분유 원정 쇼핑/ 즉위 70주년 밀랍인형

재생 0| 등록 2022.05.26

【 앵커멘트 】 화제가 된 뉴스를 모아 전해 드리는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태림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오세요. …

【 앵커멘트 】 화제가 된 뉴스를 모아 전해 드리는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태림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오세요. 【 질문 1-1 】 첫 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가수 승리 말하는 거죠? 1년 6개월 뭐가 확정된 거예요? 【 기자 】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 이승현 씨의 실형이 확정된 건데요. 대법원은 오늘(26일) 상습도박과 성매매처벌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9개 혐의로 기소된 이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상습도박죄가 성립하는지 다시 판단해달라며 상고했었는데, 대법원은 "피고인이 행한 도박의 성질, 횟수 등을 봤을 때 도박의 습벽이 인정된다"며 원심의 유죄 판단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 질문 1-2 】 얼마나 많이 한거예요? 【 기자 】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상습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8회에 걸쳐 일행들과 판돈 약 22억 원으로 도박을 했다고 합니다. 【 질문 1-3 】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아야죠. 근데 군인 신분이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국군 교도소에 있는 거예요? 【 기자 】 이씨는 군사법원에 군인 신분을 유지한 채 국군교도소에 수용 중이었습니다. 당초 이 씨는 지난해 9월 전역할 예정이었는데, 8월에 있던 1심에서 법정구속된 뒤 병장의 신분으로 국군교도소 미결수용실에 수용됐습니다. 병역법상 복무 기간에 구속되면 전역이 보류될 수 있는데요. 이번 판결 확정으로 승리는 민간인 신분으로 전환되고, 대검찰청은 국군교도소 인근에 있는 여주교도소 등에 승리가 수감될 수 있도록 형집행지휘를 내릴 계획입니다. 이 씨의 남은 형기는 약 9개월이며 오는 2023년 2월쯤 출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질문 2-1 】 판결 확정으로 민간교도소로 이송이 되는 거군요. 다음 키워드는 혹시 예전에 이슈가 됐던 '파티 게이트' 관련 내용이에요? 【 기자 】 네, 맞습니다. 코로나 봉쇄 중에 술판이 벌어져 큰 논란이 됐었죠. 화면을 보시면 당시 파티 게이트 때의 모습인데요.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와 총리실 보좌진들이 2020년,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방역수칙을 위반하면서 다우닝가 10번지 일대 및 정부 청사 등에서 여러 번 모임을 했던 것이 폭로되면서 시작된 게이트입니다. 지금 더 논란이 된 이유는 '그레이 리포트'라는 정부의 공식 보고서가 나왔고, 내부자들을 조사해 그 당시 정황을 파악했기 때문입니다. 조사 지휘를 맡았던 총리 차석보좌관인 수잔 그레이는 보고서에서 "모임 중 상당수가 허용되면 안 됐다"며 "중앙의 고위 지도부는 정치인이든 관료든 모두 이런 법 위반 문화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질문 3-1 】 영국이나 해외에서 스캔들이 발생하는 경우 재발 방지를 위해서 이런 보고서가 작성되는 건 우리가 참고하고 본받을 필요가 있겠네요. 원정 쇼핑이면…분유를 사러 먼 곳까지 간다는 걸까요? 【 기자 】 바로 맞히셨는데요. 미국 분유 부족 사태가 이어지면서 캘리포니아 등 멕시코와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일부 부모들이 매장에 재고가 남아있는 멕시코를 방문해 분유를 구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 질문 3-2 】 아 전에 코로나19 때문에 공급망 문제가 있다고 얘기했던 것 같은데, 같은 이유인 거예요? 【 기자 】 그렇습니다. 제가 몇 주 전에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미국 내 분유 부족 사태가 지난 3월부터 두 달이 넘게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급망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애보트사의 분유 '시밀락'이 영·유아 세균 감염 사례를 일으키면서 이어진 리콜 사태로 상황이 악화된 겁니다. 주요 소매업체들이 1인당 구매량 제한도 계속 되고 있다고 합니다. 【 질문 4-1 】 성장하는 아이들이 먹는 건 더 중요한 만큼, 얼른 해결이 되어야 할 텐데 말입니다. 즉위 70주년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말하는 걸까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다음 달이면 즉위 70주년을 맞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밀랍인형입니다. 영상을 함께 보시면요. 엘리자베스 2세 여왕뿐만 아니라, 서식스 공작과 공작부인, 찰스 왕세자 등 로열패밀리의 모습이 보입니다. 밀랍 인형 박물관 마담투소에서 만든 건데요. 한 나라의 군주가 재위 70주년을 맞이했을 때를 일컫는 '플래티넘 주빌리' 행사를 앞두고 2주간 전시를 한다고 합니다. 【 질문 4-2 】 진짜 사람 같네요. 여왕 70주년 기념이면 다른 기념품 등도 있을 것 같은데요? 【 기자 】 역시 바로 맞히셨는데요. 다음 달 여왕의'플래티넘 주빌리'행사를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대형 순금 주화도 공개됐습니다. 영국 왕립조폐국에 따르면 이 주화는 익명을 요구한 개인 수집가의 주문에 따라 제작됐다고 하는데요, 그 무게만 15kg, 직경은 22센티미터에 달합니다. 세공 제작에만 400시간 정도가 소요됐고, 액면가는 1만 5천 파운드 우리 돈으로 2천3백만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 앵커멘트 】 대단한 것 같으면서도, 여왕의 즉위 70주년이라고 하니까 저 정도는 해줘야 할 것도 같네요. 오늘 얘기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영상편집 : 김미현 김태림 기자 goblyn.mik@mbn.co.kr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2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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