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책]-털 난 물고기 모어

재생 0| 등록 2022.05.26

<앵커> 이태원 지하 클럽에서 뉴욕 전위예술극장 무대에 서기까지. 드래그 아티스트 모지민의 삶과 꿈을 엿봅니다. ′′털 난 …

<앵커> 이태원 지하 클럽에서 뉴욕 전위예술극장 무대에 서기까지. 드래그 아티스트 모지민의 삶과 꿈을 엿봅니다. ′′털 난 물고기 모어′′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전무후무한 독창성으로 활동 중인 드래그 퀸 아티스트, 모지민의 첫 에세이입니다. 음악과 시, 현대무용이 결합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그가 자신의 역사를 촘촘히 써내려갔는데요. 날것 그대로 자유로이 쓰인 글은 작가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습니다. 어디에도 속할 수 없는 털 난 물고기로, 불안한 정체성을 향한 어린 날의 질문에서 출발하는데요. 내 모습 그대로 꿋꿋이 버텨온 한 인간의 삶을 생생히 펼쳐 보입니다. 저자는 ′′나를 이분법적 사고로 나누지 않기 바란다. 그저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덧붙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2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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