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주간시정]′′심야 할증′′ 2시간 확대,야간 택시난 풀까?
재생 0회 | 등록 2022.05.25<앵커> 한 주간 부산시정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주간시정 순서입니다. 오늘도 김성기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먼저 부산이…
<앵커> 한 주간 부산시정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주간시정 순서입니다. 오늘도 김성기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먼저 부산이 또 한번 대형 국제행사 유치에 성공했다는 반가운 소식부터 들어보죠, 2천25년 열리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라고 하던데, 어떤 행사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부산시가 2025년 개최될 세계도핑방지기구, WADA 총회 부산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19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11개국 38명으로 구성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회에서, 핀란드 탐페레 등 경쟁국 도시를 압도적 표차로 제치고 총회를 유치했습니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국제스포츠계의 공정경쟁 기틀을 다지는 글로벌 행사로, IOC위원들과 191개국 정부의 장*차관 등 스포츠계 주요 인사 2천여명이 참석하는 대형 국제 이벤트입니다. 스위스 로잔에서 1999년 처음 개최된 이후 2천19년까지 모두 5번이 열린 가운데, 유럽에서 4번, 아프리카에서 1번 개최됐습니다. 아시아권 개최는 부산이 처음입니다. 부산은 유럽연합의 공개지지를 받은 핀란드와 접전을 벌일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깨고 이사회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는데요, 부산의 도시 브랜드와 마이스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셈입니다. 특히 내년 12월로 예정된 2030월드엑스포 개최지 선정에 앞서, 대규모 국제행사를 확정한 만큼, 2030엑스포 유치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2천23년 세계장애인대회, 2천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총회까지 유치에 성공하면서, 부산이 국제스포츠계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앵커> 계속해서 2030엑스포 얘기를 이어가보겠습니다. 올 연말이나 내년초 진행될 국제박람회기구의 현지 실사를 앞두고 부산시가 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구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부산시는 현재 관광마이스국에 속해있는 2030엑스포추진단을, 3급 국장급의 본부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행안부와 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박람회기구의 부산 실사가 6,7개월 가량 밖에 남지 않은 현재까지도 추진본부 격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행안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행안부가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부울경 메가시티의 전담조직인 국장급의 ′′부울경합동추진단 사무국′′이 부산시로 편제돼 있어, 국장급 조직을 추가로 만드는데 행안부가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부산시의 엑스포추진단은 현재 5개팀 24명 규모로 운영중인데요, 현재 체계로는 실사를 앞두고 국외 교섭과 홍보 등 급격히 늘어나는 행정 수요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입니다.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은 5일 일정 중 3일 가량을 부산에 체류하게 되는데, 실질적인 준비는 부산시 전담부서의 몫입니다. 때문에 부산시는 엑스포가 정부의 국정과제인 만큼, 행안부가 조직 확대 사안으로만 보지 말고, 하루빨리 전담부서 격상을 승인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앵커>부산 택시업계가 ′′야간 택시난′′ 해결책으로 심야 할증 연장을 부산시에 제안했죠? 택시기사 구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시민 입장에선 택시요금 인상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기자> 네, 부산택시운송조합은 최근 부산시에 현재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적용되는 택시요금 심야 할증 시간대를, 밤 10시부터 시작해 2시간 늘리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현재 부산은 법인택시 기준으로 2km 기본요금이 3천8백원, 심야 할증요금은 4천6백원입니다. 한밤에 운행하는 택시를 늘리기 위해 기사에게 유인책을 제공하자는 겁니다. 하지만 승객 입장에서는 이 시간대에 20% 높은 택시요금을 내야하는 셈입니다. 업계는 밤 시간대 겪는 택시 승차난의 원인을, 부족한 기사 탓으로 분석합니다. 법인택시 만대 가운데 절반 가량이 기사가 없어 차고지에서 놀고 있는 형편인데, 택시기사들이 배달이나 택배 등 수입이 더 좋은 곳으로 떠난 이후 돌아오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야간 택시난이 심한 서울시에서도 심야 할증 확대가 검토중입니다. 하지만 부산시는 시민에게 부담을 주는 사안인 만큼, 아직 공론화할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앵커> 지금까지 김성기 기자였습니다. 김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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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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