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레이스 본격 시작...투표율 변수

재생 0| 등록 2022.05.12

<앵커> 그동안 미지근하던 부산시장 선거가 오늘 박형준 시장이 후보등록을 하면서 서서히 달궈지고 있습니다. 부산시장과 경남…

<앵커> 그동안 미지근하던 부산시장 선거가 오늘 박형준 시장이 후보등록을 하면서 서서히 달궈지고 있습니다. 부산시장과 경남도지사 모두 사실상 3자 구도인데, 수도권에 비해 선거에 관심이 떨어져 저조할 것으로 보이는 투표율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기자>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 박형준 부산시장이 현직 꼬리표를 떼고 본격 선거전에 등판했습니다. 박 시장은 지난 1년을 4년 같이 일하며 자신감을 얻었지만, 아직 일에 목이 마르다며 재선에 도전했습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한 번 살면 떠나고 싶지 않고, 다시 태어나도 또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꿈입니다.′′} 시장 권한대행 출신의 민주당 변성완 후보는 2036년 부산 하계올림픽 유치를 공약으로 띄우고 기선잡기에 나섰습니다. {변성완/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2036년 부산하계올림픽 성공 개최로 개항 160주년을 맞는 부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변 후보는 박형준 시정 공세 수위를 올리며, 밋밋하던 선거전에 열기를 지피고 있습니다. 정의당 김영진 후보는 난개발 정치 종식을 선언하며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김영진/정의당 부산시장 후보/′′시민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일자리 보장을 통한 노동, 청년과 희망을 주는 그런 정치를 하겠습니다.′′} 현직이 없는 경남도지사 선거도 사실상 3자 구도입니다. 창원시장과 재선 의원을 거친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정치적 행보에 휘둘린 전임자와 차별화된 CEO형 행정전문가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박완수/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압도적인 지지로 도지사로 당선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차관급인 방송통신위 상임위원 출신의 민주당 양문석 후보는 보수의 텃밭이라는 경남의 정치적 오명을 벗겨내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양문석/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국힘당 텃밭이라는 경남의 정치적 오명을 벗겨내겠습니다. 제대로 싸우겠습니다. 그리고 이기겠습니다.′′} 재선 도의원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여영국 정의당 대표도 거대 양당 중심 정치를 바꾸겠다며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여영국/정의당 경남도지사 후보/′′양당 대결 정치를 끝내는게 우리 도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길입니다.′′} 무소속 최진석 후보도 등록 첫날 가장 마지막으로 등록했습니다. 수도권에 비해 부산경남의 선거 관심도가 떨어지는 가운데,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투표율이 후보별 득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NN김성기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1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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