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차 부족, 전기차 공유서비스로 해결

재생 0| 등록 2022.05.12

<앵커> 물건을 소유하지 않고 빌려 쓰는 공유경제가 다양하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공무원들의 관용차 운용에도 공유서비스가 활용…

<앵커> 물건을 소유하지 않고 빌려 쓰는 공유경제가 다양하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공무원들의 관용차 운용에도 공유서비스가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공무원 1600여명이 근무하는 경남도청, 직원들이 출장 등에 이용할 수 있는 관용차는 16대에 불과합니다. 빠듯한 예산에 만성적인 관용차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박정현/경남도 도정혁신추진단장/′′현재 정부 관용차 (구매)규정에는 무조건 친환경차로 구입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런데 친환경차량이 사실상 초기 구입비용이 굉장히 비쌉니다.′′} 그래서 찾아낸 방법이 전기차 공유서비스 활용입니다. 민간 차량 공유업체의 전기차를 전속적으로 빌려쓰는 방식입니다. 관용차를 구입하거나 장기렌트하는 것보다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차량 1대를 5년간 운영할 경우 절감액이 1억 5천만원 이상으로 추산됩니다. 일반적인 공유카 서비스처럼 이 관용차는 실제 자동차키가 필요없습니다. 전용 앱을 활용해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기존 관용차 이용에 비해 배차방법이나 차량반납도 상당히 간편해졌습니다. 직원이 추가 개인 부담을 하면 출퇴근 이용도 가능합니다. {김진원/공유 관용차 이용 공무원/′′일정 비용만 내면 연장 신청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서 훨씬 더 (기존) 관용차보다는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경남도의 관용차 공유서비스는 시범운용이 끝나는 하반기부터 공무원 업무시간 이외인 평일 저녁이나 주말,휴일의 경우 일반시민들도 이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1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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