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장 선거 4파전, 무소속 변수

재생 0| 등록 2022.05.14

<앵커> 6.1 지방선거 판세를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남해안 최대 관광도시인 통영은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가운데 무소속 …

<앵커> 6.1 지방선거 판세를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남해안 최대 관광도시인 통영은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가운데 무소속 후보의 득표력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통영은 경남의 대표 관광도시입니다. 관광 명소들 가운데 이곳 동피랑은 성공적인 도심재생 모델로 꼽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성장동력과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는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이번 선거도 양대 정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격돌하고 있습니다. 재선을 노리는 현직 강석주 후보는 높은 공약 이행률을 강조하며 새로운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강석주/더불어민주당 통영시장 후보/′′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평가에서도 통영시장 최초로 2년 연속 우수 단체장으로 선정됐습니다. 약속을 지킨 사람, 약속을 지킬 사람은 강석주입니다.′′} 치열한 경선을 뚫고 올라온 국민의힘 천영기 후보는 문화예술인 육성과 해양레포츠 인프라 구축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천영기/국민의힘 통영시장 후보/′′제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 강한 추진력으로, 지금의 통영 경제 위기입니다. 이걸 극복하기 위해서 바다의 땅 통영을 100년 약속의 땅 통영으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국민의힘 복당이 거부된 서필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청정해역인 통영 바다에서 수산업과 관광업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내놓았습니다. {서필언/무소속 통영시장 후보/′′중앙과 지방의 경험들이 지금 통영이 필요로 하는 역량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해서 제가 제일 적임자다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24년동안 12번째 출마를 하는 우리공화당 박청정 후보는 통영에서 목포까지 연안 크루즈 항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청정/우리공화당 통영시장 후보/′′튼튼한 우리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봉사와 희생을 해 온 세월이었습니다. 봉사와 희생을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의미로 통영시장에 출마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또다시 다자구도가 형성된 만큼, 이번 선거 역시 무소속 후보의 득표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14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