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무증상 감염? ′′롱 코비드′′ 대비해야

재생 0| 등록 2022.05.10

<앵커> 코로나19에 감염되고도 별다른증상없이 수월하게 지나간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롱 코비드′′, 코로나…

<앵커> 코로나19에 감염되고도 별다른증상없이 수월하게 지나간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롱 코비드′′, 코로나 장기 후유증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리포트>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이제 롱 코비드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연일 쌓이는 확진자, 후유증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출연자> (이승훈 부산부민병원 과장 /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 수료, 경상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전임의 수료) {최근 코로나19를 앓은 이후 기침, 가래나 흉부 불편감, 가슴 답답함, 흉부 통증, 피로감, 우울감으로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는 코로나19에 확진됐거나 확진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적어도 두 달~세 달 정도 다른 원인 없이 설명할 수 없는 증상을 겪는 경우를 호소한다고 합니다. 감염 직후에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고 감염 이후 증상이 없다가 새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 WHO는 확진자 열 명 중 두세 명이 이런 후유증을 앓는 것으로 봅니다. 또 감염 당시 중증이던 사람들에게서 후유증이 더 많이 생겼습니다. <출연자> {외래로 내원하시는 분들 중 주로 피로감이나 기침, 가래, 호흡곤란, 근육통, 후각이나 미각 이상 증상. 그리고 사고 집중에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해외 연구기관에서는 우울감과 불안장애, 호흡곤란, 흉통 등의 순으로 증상이 많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선 신속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겠죠. 특히 폐 합병증은 가장 경계해야 합니다. <출연자> {코로나19 이후 드물게 폐렴이나 폐 섬유화 등의 합병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진단하는 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검사는 청진과 흉부 사진 촬영이 있습니다. 폐 섬유화의 경우 초기 확인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흉부 CT를 통해서 빨리 확인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 전문의들은 호흡곤란이나 가슴 불편감 같은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권고합니다. <출연자> (이승훈 / 부산부민병원 과장 ) {롱 코비드의 경우 서서히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 이후에도 영구적인 폐 손상이 이어질 수 있어서 치료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코로나19 격리 해제 후에 피로감이 심할 때는 충분한 휴식이 먼저입니다. 운동량은 내 몸 상태에 맞게 서서히 늘리는 게 좋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10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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