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건망증에 입맛 뚝, 나도 ′′노인 우울증?′′

재생 0| 등록 2022.05.11

<앵커> 심해지는 건망증에 입맛이 없다는 말을 달고 사시는지요? 나이가 들면 다 그렇다는 체념 대신 ’노인 우울증‘ 진단이…

<앵커> 심해지는 건망증에 입맛이 없다는 말을 달고 사시는지요? 나이가 들면 다 그렇다는 체념 대신 ’노인 우울증‘ 진단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이후 두 배나 늘어난 노인 우울증! 이제 정신 건강을 돌볼 시기입니다. 단절과 고립에 노년층의 마음이 병들고 있습니다. <출연자> (박서희 좋은삼선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 서울대학교병원 전임의, 서울대학교병원 연구임상강사 ) {노인 우울증에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감과 삶의 낙이 없다, 이런 흥미 결여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체 여러 곳이 아프거나 잠이 오지 않거나 입맛이 없는 증상도 나타나고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깜빡깜빡하는 건망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리포트>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를 앓는 60대 이상 노인, 8년 만에 81%나 늘었습니다. 특히나 국내 도시 중 제일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은 걱정이 큽니다. <출연자> {노인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질환들은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 치매, 암, 당뇨와 같은 질환들이 있고요. 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에 주로 생길 수 있습니다. } <리포트> 우울한 감정을 부정하거나 병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가족들은 환자가 겪는 신체 증상을 점검해서 검사받도록 설득하는 게 좋습니다. <출연자> {노인 우울증은 삶의 질을 단순히 높인다는 개념을 넘어서 반드시 치료해야 될 질환입니다. 왜냐하면 이것 자체로도 파킨슨이나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고요. 뿐만 아니라 노년층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노인 우울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약물치료나 다른 적극적인 치료 방법을 통해서 완치를 꼭 해야 합니다. } <리포트> 약물 치료와 함께 일상 속 생활 루틴을 바꾸면 우울증을 좀 더 빨리 개선할 수 있습니다. <출연자> (박서희 / 좋은삼선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하루에 한 시간 이상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사람들과의 정서적인 교류가 중요하기 때문에 가족들과 전화 통화를 하신다든지 친구들과 만난다든지 이런 방법들이 좋겠고요. 그런 기회를 넓히기 위해서 종교 활동이나 다양한 복지관 등을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 <리포트> 부모님의 우울증 예방에는 큰 노력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짧게라도 자주 연락하고 안부 묻기. 오늘부터 시작해 보시죠.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11
카테고리       교양

더보기
KNN 건강365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