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김충석 엔젤피스 예술단 이사장
재생 0회 | 등록 2022.05.05{길재섭/KNN취재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개인 기업이 예술단을 운영하면서 공연을 계속 이어가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
{길재섭/KNN취재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개인 기업이 예술단을 운영하면서 공연을 계속 이어가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엔젤피스 예술단을 운영하는 코펙스의 김충석 회장과 잠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어서 오십시오. {김충석/엔젤피스 예술단 이사장} -반갑습니다. Q.먼저 엔젤피스 예술단이 어떤 예술단인지 궁금한데요,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A. 엔젤피스 예술단은 2016년 5월,지역 청소년의 예술 인재 육성을 위해서 창단되었습니다. 예술단에 입단하게 되면 성악,민요,가요,K-POP,태권도,뮤지컬 등 다양한 종합예술 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습니다. Q.기업을 경영하시면서 예술단 운영하는 게 정말 쉽지 않을 텐데,처음에 시작은 어떻게 하시게 됐던 겁니까? A. 제가 국제로타리 부산지구 총재로 선임되고 나서 그 시점에서 이 지역사회를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은 일을 할 것인가 그런 것을 생각하던 중에, 그 때 당시 K-POP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었는데 그 반면에 우리 부산은 전국에 비해서 문화예술 쪽으로 좀 낙후됐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들부터 천천히 육성시켜 나가면 그 씨앗들이 점점 퍼져나가서 언젠가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예술단을 창단하게 됐습니다. Q.창단하고 운영하신 지 벌써 7년 정도나 지났는데요.그동안 보람도 많이 느끼셨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A. 그때 당시에는 좀 쉬울 줄 알았는데 굉장히 어려움이 있었고,경제적 지원도 많이 해야 하고,더 인내가 많이 필요한 것이 예술 분야입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이런 교육을 시킨다는 게 보통 힘들고 어려운 길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한 3년 차에는 포기하려고도 사실은 생각을 했던 적이 있고요. 하지만 그때 아이들이 그 어려움을 무릅쓰고 파스를 더덕더덕 붙여가면서도 온 땀이 흘러내리는 가운데서도 열심히 하는 것을 보고 다시 아마 마음을 잡았던 것 같습니다. Q.그런 순간마다 정말 많은 보람을 느끼셨을 것 같은데요. 이 엔젤피스 예술단이 특정 종교와 관련이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사실은 좀 주변에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혹시 예술단 운영에 어느 종교단체가 관여를 하고 있습니까? A. 그런 말을 가끔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만 엔젤피스 예술단은 목적 자체가 세계 평화 전파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오직 대한민국과 부산의 홍보를 목적으로 해서 순수 청소년들이 예술을 하는 단체이기 때문에 어떠한 특정 종교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그러면 기업에서 벌어들인 수익으로 완전히 예술단을 계속 운영하고 계신가요? A.저도 개인적으로 참조도 많이 하고 또 주변에서도 하는 사람들도 있고, 우리 기업에서 또 지원을 하고 그렇습니다. Q.부산에서 이틀 동안 공연이 예정돼 있는데요.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된 걸로 아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좀 있습니까? A. 일단은 이게 공연을 하게 된 목적이 우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그래서 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의 세계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꼭 유치돼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치를 위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범시민적 운동 같은 것들이 일어나야 된다고 생각해서 작년에도 7월과 11월에 두 차례 공연을 펼쳤습니다. 양일간 콘서트를 펼치는데 공고 일주일 만에 전석 매진이 되었습니다. Q.코로나 위기가 있기는 했지만 그 이전하고 해외 공연도 많이 하시지 않았나요.혹시 얼마나 많이 하셨습니까? A. 해외 공연 같은 경우에는 일본에서만 세 차례.대만,필리핀,또 유럽에 있는 캐나다 등을 선보였고 한국전통예술 케이팝 등을 공연을 하여 부산 홍보에 지대한 효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Q.그런 효과는 정말 컸을 것 같은데요.앞으로 운영 계획도 궁금한데요. 어떤 계획 세우고 계십니까? A. 엔젤피스 예술단은 예술인재 육성 목적과 함께 공연을 통해 부산과 대한민국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예술단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간다면 분명 부산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현재 부산은 가덕국제신공항 추진과 2020년에 대한민국 제1호로 지정된 부산국제관광도시 활성화에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때 수준 높은 문화예술까지 선보이게 된다면 우리의 부산의 가치는 더욱 상승하리라 생각됩니다. 미래를 위해서라도 예술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네,말씀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취지의 공연 계속 잘 이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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