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여야 주요 후보들이 후보 등록 첫날인 오늘(12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관위를 찾아 준비한 서류를 전달한 뒤 진심으로 경기도를 경기특별도로, 도민을 보다 잘 살고 명품 경기로, 세계 속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김은혜를 선택해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김포지역 일정으로 인해 김승원 선대위 선임대변인이 대리등록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아무래도 여러 행정 경험이라든가 국정운영 능력에 김동연 후보와 김은혜 후보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점을 경기도민께 강력히 부각시킬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순식 정의당 후보는 이날 오전 9시께 선관위를 찾아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황 후보는 ＂이번 도지사 선거 슬로건은 '이대로는 다 죽는다, 같이 살자 그린 경기'다. '윤심', '명심'이 아닌 경기도의 민심을 대변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도 직접 선관위를 찾았는데요. 강 후보는 창의적이고 새로운 방법으로 기존 관습적인 선거운동을 타파, 새로운 선거운동으로 도민께 강용석이라는 사람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12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