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현직 부시장, 청와대 비서관 발탁

재생 0| 등록 2022.05.06

<앵커> 이례적으로 부산시 전*현직 부시장 2명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의 새 비서관으로 발탁됐습니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

<앵커> 이례적으로 부산시 전*현직 부시장 2명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의 새 비서관으로 발탁됐습니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성공 유치와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등 주요 현안 추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부산 엑스포 유치 업무만 전담하는 미래전략비서관으로 발탁됐습니다. 엑스포 전담 비서관이 신설된 것도 처음이고, 부산시 고위 관료가 비서관에 임명된 것도 이례적입니다. 엑스포 유치에 있어, 무엇보다 지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북항 2단계 사업과 미군55보급창 이전,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등 엑스포 유치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도 함께 담당합니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부산의 실정에 맞는 부산의 의견을 반영해서 엑스포 유치활동을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그런 부분에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실 기획비서관에는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임명됐습니다. 인수위에서는 당선인의 경제보좌역을 맡아 산업은행 이전 등이 지역 주요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습니다. 앞으로는 지역 현안에 맞게 대통령의 주요 일정과 메시지를 관리하고 기획하는 업무를 맡게 됩니다. {박성훈/당선인 경제보좌역/′′부산이 가지고 있는 그런 고민들, 중요한 정책과제들이 소외되지 않고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나겠습니다.′′} 두 사람 모두, 대통령과 부산시 사이에서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부산시 전,현직 부시장이 차기 정부의 새 비서관으로 나란히 발탁되면서 지역의 주요 현안을 추진하는데도 힘이 더 실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0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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