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파업 돌입, 공사 차질 장기화도 우려
재생 0회 | 등록 2022.05.09<앵커> 부산경남 레미콘 기사들이 오늘(9) 총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사측과 진행해온 임금협상이 무산되면서 벌어진 일인데,…
<앵커> 부산경남 레미콘 기사들이 오늘(9) 총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사측과 진행해온 임금협상이 무산되면서 벌어진 일인데, 장기화될 경우 부산경남에서만 8천여 곳의 공사장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의 한 레미콘 공장입니다. 한창 일할 시간이지만 레미콘 50여 대가 모두 멈춰섰습니다. ′′레미콘 노사가 운반비와 복지수당 같은 임금협상에 난항을 보이면서 오늘(9)부터 총 파업에 들어간 겁니다.′′ 부산과 양산, 김해 등 부산경남 곳곳에서 1800명이 넘는 레미콘 기사들이 작업을 중단했습니다. 노동자들은 현재 5만 원인 회당 운반비를 6만 3천 원까지 올려주고, 복지비와 격려금 등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점빈/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부산건설기계지부장/ ′′물가상승분이라든지 또 보험료, 이런 게 정말 감당할 수 없을만큼 올라가고 있습니다. 정말 인간답게 살고 싶고...′′} 반면 사측은 운반비 인상폭이 너무 큰데다 기타 수당 지급까진 불가능하단 입장입니다. {박종호/ 부산경남레미콘산업발전협의회장 /′′(시멘트값이) 40% 올랐고, 기름값도 1400원에서 1900원으로 올랐고 운반비까지 그렇게 과다하게 청구하면 저희들은 문을 닫을 수밖에 없습니다.′′} 양측은 현재 운반비 지급에선 어느 정도 입장 차를 좁혔지만 수당 지급에서 큰 의견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노사 합의에 실패하면서 파업 장기화도 우려돼 각 공사장들은 비상입니다. 100여 개의 대규모 건설현장을 비롯해 부산경남에서만 최대 8천여 개 현장의 공사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행복주택이나 거제 레이카운티, 동래 레미안 등 주요 사업장도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권오문/부산 행복주택 건설 현장소장 ′′레미콘 타설이 멈추면 그 다음 일정은 영원히 멈추게 돼 있습니다. 빠르게는 오늘(9)부터 한 3~4일 후에 전체 작업이 저희들도 멈추게 돼 있습니다.′′ } 지난주 철근 콘크리트 연합회의 공사 중단에 이어 레미콘 총파업까지. 연이은 악재에 지역 건설업계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KNN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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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5.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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