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한민국의 제 20대 대통령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0) 취임과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지역균형발전을 거듭 강조해 온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지역에서는 각종 현안 추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과정부터 지역균형발전을 강조해 왔습니다. 대한민국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수위에서도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공약들이 다양하게 제시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일정한 수준의 경제적 기초, 그리고 공정한 교육과 문화의 접근 기회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지역민들 역시 새 정부에 바라는 점이 많습니다. {이승오/부산 금정구/′′부산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김다현 최정민/경남 창원시/′′여성이랑 남성간의 갈등이 좀 최소화될 수 있게 노력을 많이 해주시면 좋겠어요.′′} 부산경남의 주요 현안들이 국정과제에 포함된 것도 좋은 기회입니다. 부산 엑스포 유치나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산업은행 이전, 사천 항공우주청 신설, 원전산업 활성화 등이 국정과제에 명시됐습니다. 부울경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새로운 발전축으로 만들겠다는 정부 계획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특히 가덕신공항의 경우 2029년 개항 여부가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어떤 실행방안들이 제시될지 관심이 큽니다. 공개적인 반발이 나오고 있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 역시 새 대통령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윤석열 새 정부가 앞으로 지역의 주요 현안들을 어떻게 챙기고 추진해나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10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