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매진 ′′사직야구장′′ 들썩들썩

재생 0| 등록 2022.05.07

<앵커> 프로야구 롯데 홈 구장인 사직야구장이 3년만에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초반 롯데의 상승세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앵커> 프로야구 롯데 홈 구장인 사직야구장이 3년만에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초반 롯데의 상승세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맞물린 덕분입니다. 코로나 19로 한동안 열리지 못했던 조선통신사 축제도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구도′′ 부산이 다시 깨어났습니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구름관중이 끊임없이 몰려듭니다. 치킨 가게 앞에도 20미터에 달하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상인들은 숨 돌릴 틈 없이 바빠졌지만 반가운 기색이 역력합니다. {강유미/사직야구장 인근 상인/′′(Q.손님이 많이 몰리는 것을 보니까 기분이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이제 사람사는 세상 같습니다. 사람사는 것 같아요.′′} 육성 응원이 허용되고 처음으로 맞는 주말 홈경기, 2만3천여석 입장권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이미 다 팔렸습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매진입니다. 사직구장 매진은 지난 2019년 5월 25일 이후 3년만입니다. 예전처럼 맘껏 음식도 먹고 목청 놓아 응원합니다. {예나라/경남 양산시/′′코로나19 (확산) 바로 전 개막식 때 오고 가족끼리 (오늘) 처음 왔어요. (Q.3년만에 오신 거에요?) 네 진짜 엄청 참고 있었어요.′′} 400여년전 한일간 평화교류의 상징이었던 조선통신사 행렬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300명의 남녀노소 시민들이 퍼레이드에 직접 참가했습니다. {박진희/부산 전포동/′′처음에는 아이들한테 좋은 (체험) 기회를 주고 싶어서 (참여)했는데 제가 더 재미있네요.′′} 코로나19 확산 탓에 비대면으로만 진행되던 조선통신사 축제가 3년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통신사선 뱃길탐방과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그야말로 축제가 제 모습을 찾았습니다. 시민들은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며 일상 회복의 5월 첫 주말을 보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07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