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 귀향′′ 앞둔 평산마을, 이시각 분위기

재생 0| 등록 2022.05.10

<앵커>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늘(10),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퇴임 뒤 잊혀진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바…

<앵커>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늘(10),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퇴임 뒤 잊혀진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친 문 전 대통령은 앞으로 양산 평산마을에 마련된 사저에서 지낼 예정인데요. 양산 사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이시각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황보 람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양산 평산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쪽으로 바로 보이는 게 문재인 전 대통령이 앞으로 머물 사저인데요. 깔끔한 느낌을 주는 밝은 회색 외관으로, 튀지 않고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고 있습니다. 사저 설계는, 문 전 대통령의 경남고 동기이자,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마을 묘역을 설계한 승효상 건축가가 맡았는데요. 비교적 수수한 느낌은 ′′퇴임 뒤 잊혀진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문 전 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 48가구가 거주하는 작은 마을인 이곳 양산 평산마을은 양산 통도사까지는 차로 7분, 봉하마을과는 차로 50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전 윤석열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 뒤, KTX를 타고 오후 2시반 쯤 울산역에 도착할 예정인데요. 여기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오후 3시쯤 평산마을에 도착해 마을회관 앞에서 주민들과 만나 인사를 나눌 계획입니다. 마을 일대가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이 일대 모두 통제가 될 예정인데요. 외부인은 차량을 통도사 입구 등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에 주차한 뒤, 평산마을 사저까지 2km 정도를 걸어서 이동해야 합니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방문객들에 대한 소지품 검사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양산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10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