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정]문재인 대통령 귀향,지방선거 파장,선거 공방 본격화
재생 0회 | 등록 2022.05.12<앵커> 한주 동안 경남의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 경남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이번주 경남에서는 …
<앵커> 한주 동안 경남의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 경남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이번주 경남에서는 가장 큰 뉴스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귀향이라고 할 수 있겠죠? {추종탁/KNN 경남 보도국장} 네 그렇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천826일 동안의 임기를 무사히 마무리하고 따뜻한 고향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10일이었죠, 문재인 전 대통령은 12시에 서울역을 출발해 KTX를 타고 울산역에 내린 뒤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 3시쯤 도착했습니다. 평산마을엔 문재인 대통령의 귀향을 환영하기 위해 최소 2천5백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곳에 모인 인근 주민과 환영 인파 앞에서 감정이 벅찬 듯 상기된 표정으로 귀향 소감을 밝혔습니다. {문재인/전 대통령 ′′드디어 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우리 평산마을 주민들께 전입신고 드립니다. 평산마을 주민들과 함께 막걸리잔도 한잔 나누고 경노당도 방문하고 그러면서 잘 어울리면서 살아보겠습니다 .′′} 인사말을 마친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사저 인근의 통도사 주지 스님과 김일권 양산시장 등과 400m 정도를 걸은 뒤 사저로 들어가 평산마을 주민과 차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문재인 전 대통령의 귀향이 갖는 의미 어떤게 있겠습니까? <기자> 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신의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로 귀향한데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도 자신이 살던 양산으로 내려오면서 대통령들이 퇴임을 한 뒤에는 곧바로 고향으로 가는 것이 하나의 전통으로 정착하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문재인 대통령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사저를 중심으로 공개적인 행보를 많이 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간 여러차례 잊혀지고 싶다고 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개인적인 성향으로 볼때 양산 사저에서 적극적인 대외 활동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부산경남 주민들이나 지지자들의 마음을 그렇지 않겠지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은 지금보다는 훨씬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봉하마을이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명소로 급부상한 것과 마찬가지로 양산 평산마을도 주요 명소로 떠오를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귀향 과정에서 사저를 오가는 길은 큰 혼잡을 빚어서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도 꾸준히 도로확장과 주변 편의시설 확충 등의 요구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조용히 지내고 싶다고 합니다만 주변 여건이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죠? <기자> 네 아무래도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갖는 위상 자체가 정치권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은 과거 그 어는 대통령보다도 높은 퇴임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의 최근 조사를 보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분기 평균 지지율은 42%로 전임 대통령들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전임 대통령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 다음으로 퇴임직전 지지율이 높았던 분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27%를 기록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이 24%로 뒤를 이었고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6%에 불과했습니다. 때문에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다른 지역은 몰라도 오는 지방선거에서 접전이 예상되는 김해와 양산,그리고 거제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의 문재인 마케팅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앵커> 지방선거 관련 소식도 정리해 보겠습니다. 공천 작업이 거의 마무리되면서 대진표가 대부분 완성됐죠? <기자> 네 지난 6일이었죠? 국민의힘이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지역 공천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진주시장과 의령군수,함양군수 후보에는 조규일 현 시장과, 오태완,서춘수 현 군수가 공천을 받았습니다. 논란이 됐던 하동군수 후보에는 이정훈 전 경남도의원이 경선에서 45% 이상을 득표해 35% 정도에 그친 윤상기 현 군수를 물리치고 공천을 따냈습니다.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 된다는 인식이 강해 경남은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본선보다 치열한 경합이 벌어졌습니다. 공천 잡음을 겪은 선거구 곳곳에서는 탈당과 무소속 출마가 잇따라 적지 않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직 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국민의힘 경선에도 나서지 못한 한정우 창녕군수는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하동군수 선거에 나선 하승철 후보도 경선 배제에 문제를 제기하며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경선에서 패한 윤상기 하동군수도 불공정 경선을 비판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공천 잡음으로 국민의힘 탈당 뒤 무소속 출마가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선거구는 거제와 창녕, 하동, 함양, 거창 등 5곳입니다. 새로운 대결 구도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의령에서는 김충규 김충규 전 남해·동해 지방해양경찰청장이 의령군수 출마를 선언해 의령군수 선거는 3파전이 된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무투표 당선이 되는 것 아니냐는 예상도 나왔던 산청군수 선거전도 허기도 전 산청군수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2파전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낙동강과 남해안 일대는 민주당 현역 단체장과 국민의힘의 정면 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부경남 농촌지역은 무소속의 파괴력이 얼마만큼 있을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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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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