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자 꽃가루 알레르기 걱정

재생 0| 등록 2022.05.12

<앵커> 코로나19 방역수칙이 풀리면서 바깥 나들이를 나서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이제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앵커> 코로나19 방역수칙이 풀리면서 바깥 나들이를 나서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이제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지만 꽃가루가 걱정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됐지만 마스크를 벗고 있는 사람은 아직 흔하지 않습니다. 봄철 불청객인 꽃가루 때문이기도 한데, 민감한 분들이 많습니다. {박홍민/부산 사직동/′′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해서 벗었다가 섰다가 하고는 있는데 벗었을 때도 꽃가루 알르레기 라던지 그런 것들 때문에 아직은 많이 못벗고 저희는 신경쓰고 있는 편입니다.′′} 꽃가루는 4월에서 5월까지 특히 많이 날리는데 기온과 일조시간 등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꽃가루 농도는 보통 낮시간에 가장 높습니다. 식물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이맘때 날리는 꽃가루의 70%는 노란색 분말의 송화가루인 소나무 꽃가루입니다. 꽃가루 자체가 해롭지는 않지만 미세한 입자가 호흡기에 달라 붙기도 합니다. {박정민/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사/′′4월에서 5월 이 사이에 우리가 흔히 아는 소나무나 은행나무, 참나무 같은 것들의 개화시기가 이 시기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콧물이나 코막힘, 재치기, 눈가려움증 등을 호소하고 심하면 수면장애를 겪기도 합니다. 내시경이나 피부검사 등을 통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항원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재훈/이비인후과 원장/′′체질적인게 가장 큰데요, 환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체질과 노출되는 항원이 일치하게 되면 폭발적인 반응이 나타나는게 알레르기입니다.′′} 전문가들은 꽃가루 많이 날리는 오전 11시에서 2시 사이의 야외 활동은 가급적 피하는게 좋다고 당부합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1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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