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주간시정]사우디 약점 노출...부산 엑스포 유리
재생 0회 | 등록 2022.05.11<앵커> 한주간 부산시정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주간시정 순서입니다. 오늘도 김성기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원조 월드스타…
<앵커> 한주간 부산시정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주간시정 순서입니다. 오늘도 김성기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원조 월드스타인 영화배우 강수연씨의 영결식이 오늘(11일) 열릴 예정인데요, 고 강수연 배우와 부산국제영화제와의 끈끈한 인연도 다시 주목받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고 강수연 배우와 부산국제영화제의 인연은, 1996년 제1회 영화제때부터 시작됩니다. 당시 서른 살이던 강수연씨는 제1회 영화제부터 심사위원을 맡은 뒤로, 줄골 ′′비프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해마다 나오는 올해의 ′′비프′′ 보도에, 강수연이라는 이름은 빠지지 않고 등장했습니다. 단골 사회자이자 심사위원으로 매년 참석해, ′′페스티벌 레이디′′ 역할을 해온 셈입니다. 특히 강수연씨는 ′′다이빙벨′′ 사태와 그에 이은 영화제 자율성 논란이 터졌을때, 또 한번 몸을 아끼지 않고 구원투수로 등판해, 2천15년부터 2천17년까지 ′′비프 공동집행위원장′′으로 활약했습니다. 여걸, 여전사에 이어 안방마님 역할까지 기꺼이 떠맡아 온 겁니다. 그즈음에 비프 역사상 가장 히트 친 어록도 남겼습니다. 강수연씨가 한 인터뷰에서 남긴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란 어록은, 영화 베테랑의 대사로 등장하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앵커> 부산국제영화제 지키기에 헌신한 고 강수연 배우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문재인 정부에 이어, 윤석열 새 정부에서도 해양수산분야를 홀대한다는 지적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구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얼마전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비서관 인선에서, 해양수산 비서관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정부에 이어 새 정부에서도 7개 경제부처 가운데 유일하게 해양수산부만 전담 비서관을 두지 못하는 부서로 남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출신이, 해양수산 분야까지 관장하는 ′′농해수비서관′′에 선임됐는데요, 전문성이 없는 인사가 해양수산 분야까지 업무를 관장하면서, 정부정책에서 해양수산인들의 목소리가 사라지고, 국제무대에서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해운항만*해양과 관련 정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지난 대선때 부산을 찾아, ′′신해양강국 미래비전′′을 선포하는 등 해양수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해양수산인을 중심으로 벌써부터 홀대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시민단체와 해양관련 단체들도, 공동성명서를 내고 해양수산 전담 비서관의 복원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앵커> 다음은 2030부산월드엑스포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엑스포 유치 업무를 전담할 대통령실 내 비서관이 신설되는 등 최근 유치 분위기가 한껏 좋아졌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2030부산엑스포 유치의 국정과제화에서 가장 큰 수확은, 엑스포를 전담할 대통령실 미래전략비서관 신설입니다. 각 부처간 협력을 통한 범정부 역량을 집중하도록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입니다. 미래전략 비서관으로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임명됐습니다. 북항 2단계 사업과 미군 55보급창 이전,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등 엑스포 유치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도 함께 담당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엑스포 경쟁국은 부산을 포함해 이태리 로마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등 3파전으로 좁혀졌는데요, 최근 강력한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약점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두바이 엑스포 이후, 더운 기후 탓에 개최지로서 중동지역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또 이슬람권에 대한 사우디의 확장성이 예상 밖에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부산으로서는 유리한 국면입니다. 엑스포 주무부처인 산업부는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의 지지 성향을 등을 파악해, 베트남과 필리핀, 브라질 등 39개국을 중점 교섭국가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얼마전 업무를 마친 인수위내 엑스포TF는, 윤석열 대통령이 엑스포 유치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직접 엑스포 유치전략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져 성사 여부가 주목됩니다. <앵커> :지금까지 김성기 기자였습니다. 김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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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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