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표정]국민의힘 공천 갈등, 전직 국회의원의 탈당·무소속행
재생 0회 | 등록 2022.04.29<앵커> 지난 한주 동안의 지역 정치권 소식들을 정리해보는 정가표정, 오늘도 김상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국…
<앵커> 지난 한주 동안의 지역 정치권 소식들을 정리해보는 정가표정, 오늘도 김상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공천과정에서부터 시끄러웠는데 공천결과를 두고도 결국 크고 작은 잡음들이 터져나오고 있는데요. 관련소식부터 준비했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대선 결과에 너무 도취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올 정도로 국민의힘 공천, 과정부터 결론까지 잡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대선 이후 지방선거 결과를 낙관하면서도 걱정했던게 바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를 강행하는 것이었는데요. 이런 움직임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공천과정에서부터 탈당,무소속을 선언하는 예비후보가 나오면서 뭔가 심상치않다는 느낌을 줬는데요. 하나둘 공천결과가 발표되면서 공천과정에서 쌓였던 갈등이 일제히 표출되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경남을 보면 재선 국회의원 출신의 거물 김한표 전 의원이 후보경선배제를 이해할 수 없다며 탈당과 무소속출마를 강행했습니다. 여론조사 1위후보를 별다른 이유없이 배제하려한다는 것이었는데요, 현역 군수면서도 경선에서 제외된 한정우 창녕군수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의 단식 3일만에 결국 병원으로 후송이 됐습니다. <앵커> 경남도 그렇지만 부산의 상황은 조금 더 심각해보이는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앞서 한정우 후보의 단식과 병원후송 말씀을 드렸지만, 단식하다가 쓰러진 예비후보 또 있죠, 사하구청장에 출마했지만 당협위원장들이 자신을 경선에서 배제하려한다고 주장해온 조정화 예비후보가 단식농성 8일만에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갔고, 일부 지지자들이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관위 회의에 난입하면서 공관위가 파행을 겪었습니다. 부산 중구청장에 도전한 윤정운 예비후보는 단수추천으로 결론이 나자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영도 김원성 예비후보와 남구 유정기 예비후보도 재심을 신청한 상황입니다 아무튼 파행과 결정 번복 등이 이어지면서 일부 지역은 경선일정 자체를 다음달까지로 넘기게 됐습니다. <앵커> 다음달 1일이면 당장 선거가 한달앞으로 다가오는건데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걱정이 정말 클 것 같습니다. 상대인 더불어민주당은 한번 해볼만하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구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보선과 대선에 연거푸 패배하면서 민주당 쪽은 상당히 위축돼있던게 사실이었는데요. 당선 가능성을 우선시해 대부분 현역공천을 했죠, 현역 프리미엄과 성과 등의 개인기로 승부를 보라는 것이었는데 딱히 혁신공천이라고 보기 어려웠는데요. 하지만 국민의힘의 소모적인 공천파행과 갈등, 무소속 출마 등이 민주당을 도와주는 꼴이 되고 있습니다. 현역 지자체장들의 출마가 줄을 이었는데요. 처음에는 수성이 가능한 곳이 몇곳이냐 되겠느냐며 상당히 부정적인 전망이 많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여유로운 모습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퇴임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말 지지도가 상당히 높은 것과 양산 이주도 민주당 후보들이 기대감을 갖게하는 요소입니다. <앵커> 반면 진보정당들은 가슴을 치고 있습니다. 부산시의회와 경남도의회에서 중대선거구제를 확대해주기를 바랐는데, 결국 무산됐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중대선거구, 그러니까 보통 한 지역구에서 2명 정도 뽑지만 지역구를 보다 확대해 선출되는 의원수를 3,4명 정도로 확대해달라는 요구인데요, 보통 기초의원같은 경우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한명씩 나눠먹기 식으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선출되는 의원수가 많으면 진보정당에서도 기초의원을 낼 수 있다, 이렇게 희망을 가져왔던 것이죠. 하지만 기초의원 중대선거구확대에 대해 결국 국회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고 그래도 희망을 가져본게 획정권이 있는 광역의회였던 것인데요. 부산을 보면 획정위가 제안한 4인선거구 대부분이 2인 선거구로 쪼개지면서 예상했던대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에만 유리하고 진보정당에게는 불리한 구도가 이어졌습니다. 경남은 상황이 조금 다른데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대치하는 등 소란을 겪은 끝에, 4년전보다는 3인선거구와 4인선거구가 조금씩 늘어난 수정안으로 합의를 봤습니다. 합의는 됐지만 진보정당, 민주당,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 첨예한 언쟁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앵커> 진보정당을 비롯한 소수정당들은 이번 지방선거도 참 어려운 상황에서 치르게됐군요. 단일후보 효과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이번주 정가표정은 여기까집니다. 김상진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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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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