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공천과정 갈등이 점입가경입니다. 국민의당 공관위원들이 심사과정에서의 불공정을 이유로 반발하고 나섰고 무소속후보연대도 등장할 조짐입니다. 최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금정과 중구에 이어 동래에서도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탈당*무소속 출마선언이 이어졌습니다. {권오성/부산 동래구청장 무소속후보/′′오늘 저의 시작은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세워지는 새로운 걸음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공천과정에서의 불공정성을 탈당 사유로 들었는데, 인근 금정, 연제지역 무소속후보들과 이른바 온천천 무소속 연대를 선언할거란 말도 나옵니다. 공관위 구성 뒤 바람잘날 없는 국민의힘 부산시당의 공천갈등은 점입가경입니다. 합당을 앞둔 국민의당 출신 후보들이 공천심사에서 불공정한 대접을 받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선 것. {:정규룡/국민의당 부산 북구 예비후보′′이 사람은 부적격자다, 경선필요없다...이런 식으로 탈락시키려고 했어요. 그리고 그런 사실을 아예 우리들에게는 연락도 안하고...′′} 중앙당에서 국당 출신후보의 공천접수를 받도록 권고했음에도 부산 공관위에서 자체적으로 컷오프시키는 일까지 발생하자 국민의당 몫으로 공관위에 참여하던 위원들이 심사를 거부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이우호/국민의당 몫 공관위원′′국민의당 후보들은 접수 자체를 안해주기도 하고 이런저런 핑계를 대서 컷오프를 시킨다든지...′′} 한 국민의당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국민의힘 후보를 고소했습니다. 또 다른 국민의당 후보는 국민의힘측이 공천신청을 거부한데 대해 가처분신청을 내는 등, 합당을 앞둔 양당이 적전분열 양상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4. 29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