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주말, 내일부터 실외 마스크 해제

재생 0| 등록 2022.05.01

<앵커> 화창한 날씨를 보인 5월 첫 휴일을 맞아 부산경남 행락지에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는데요, 지난달 거리두기 해제에 이…

<앵커> 화창한 날씨를 보인 5월 첫 휴일을 맞아 부산경남 행락지에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는데요, 지난달 거리두기 해제에 이어. 내일(2)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됩니다. 시민들은 기대 반 우려 반입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푸른 옷으로 갈아입은 부산 삼락생태공원입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휴일 여유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가득합니다. 아빠에게 자전거를 배우는 아이부터, 나무 그늘 아래 쉬고 있는 어른까지, 하나같이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야외 공원에선 2m 이상 거리가 확보되지 않으면 마스크를 꼭 꼈어야 했는데요. 내일(2)부터는 이렇게 마스크를 벗어도 괜찮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눈에띄게 줄면서 부산에선 1년 8개월 만에 실외 마스크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이젠 해수욕장이나 길거리, 테라스형 카페 등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됩니다. 축구나 야구, 등산 같은 체육활동이나 대중교통 야외 승강장도 마찬가지. 50명 이상 모이는 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기장을 제외하곤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졌습니다. 다만 코로나 증상이 있거나 사람 사이 1m 간격 유지가 힘들다면, 실외라도 마스크를 써달라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입니다. 시민들은 기대반 우려반입니다. {민서진/ 부산시 해운대구/ ′′2년 가까이 마스크를 쓰고 살았기 때문에 벗는 것만으로도 참 행복한 일인 거 같습니다. 애들하고 갈때는 무조건 마스크를 꼈어야 하기 때문에...′′} {송상준*송시윤/울산시 울주군/ ′′실외라도 부담스럽습니다. 한번도 저희 가족이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못 벗을 거 같습니다.′′} 한편,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부산경남 모두 천명대로 떨어져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NN조진욱입니다. ==========================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0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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