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투타 조화, 롯데 ′′단독 2위′′

재생 0| 등록 2022.05.02

<앵커> 올시즌 프로야구가 개막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시즌 초반 롯데는 투타의 고른 활약에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는…

<앵커> 올시즌 프로야구가 개막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시즌 초반 롯데는 투타의 고른 활약에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반면 NC는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좌중간으로 쭉 뻗은 타구를 피터스가 몸을 날려 잡아냅니다. 선발투수 김진욱은 삼진으로 동점 위기를 깔끔하게 벗어납니다. 롯데는 이날 경기를 잡아내며, 무려 10년 만에 LG전 싹쓸이 경기를 펼쳤습니다. 한 주 전에는 삼성을 상대로 6년 만에 세 경기 싹쓸이 승을 거둔데 이어, 벌써 올 시즌에만 두 번째 싹쓸이 승입니다. {김진욱/ 롯데 투수/ ′′분위기도 너무 좋고 (이)대호 선배 마지막 시즌이기 때문에 대호 선배와 (전)준우 선배, (김)원중이 형이 같이 이끌어가다 보니 분위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 ′′프로야구개막 한 달, 롯데의 돌풍이 무섭습니다. 팀 타율 1위, 팀 방어율 2위를 기록하며, 현재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승 선두 찰리 반즈와 1점대 방어율 박세웅, 여기에 김진욱과 나균안, 최준용 등 젊은 투수진이 살아나면서 마운드가 단단해졌습니다. 타석에서도 이대호와 한동희, 이른바 DH의 활약이 매섭습니다. 4할의 한동희는 타율과 홈런, 장타율, 출루율에서 단독 1위를 차지했고, 은퇴 시즌인 이대호도 3할 5푼을 기록하며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습니다. {이광길/ 해설위원′′짜임새가 정말 좋아졌어요. 다른 팀에 비해서는 엄청나게 팀 컬러가 좋아졌으니까... 강팀은 안타 하나없이 득점하는 게 강팀이거든요. 그런 기류가 흐르고 있어요.′′} 팬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주말 잠실 경기에는 2만 명 넘는 관중이 찾아 롯데 승리를 지켜봤습니다. {한용택/부산 사직동 ′′우승할 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아주 성적이 좋은데 부산시민으로서 굉장히 기대가 큽니다. 대한민국이 우울한데 롯데가 이렇게 잘하니까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반면 시즌 초반 리그 꼴찌로 내려간 NC는 방역수칙 위반으로 징계 중인 박민우와 이명기, 권희동이 복귀하는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02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