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군도 다양′′ 지방선거 이색 후보들

재생 0| 등록 2022.04.29

<앵커> 이번 지방선거에도 다양한 연령대와 직군의 후보들이 출마의 뜻을 밝히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자동차 정비공부터 2…

<앵커> 이번 지방선거에도 다양한 연령대와 직군의 후보들이 출마의 뜻을 밝히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자동차 정비공부터 28년 만에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늦깎이 변호사까지 이들의 당찬 포부를 최한솔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문화도시 전문가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출근길 인사에 나선 인물. 서승우 시의원 예비후보입니다. 김해 문화의 전당과 영화의 전당에서 개관 때부터 기획업무를 전담했고, 아시안 게임 행사 등을 연출한 공연기획 전문가입니다. 시의원이 돼서 문화도시 부산을 만들어보겠다 자신합니다. {서승우/부산시의원 예비후보/′′2030엑스포를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이 행사장으로써의 역할을 돈독히 할 수 있도록 생각이 들고 우리 지역의 문화가 같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고 싶어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변론 일정을 준비하느라 여념 없는 한 변호사. 최근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권진성 변호사입니다. 28년 동안 사법고시에 번번히 낙방하다 53살의 나이에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제는 구의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권진성/수영구의원 후보/′′매일 매일 저희 구민들 한 분 한 분을 다 만날 것입니다. 저의 임기 동안 그 분들을 다 만나서 한 분도 빠짐 없이 만나서 저를 반대하든 싫어하든 좋아하든 관계없이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자동차 정비소에서 차량 정비가 한창인 이 분. 잠시 뒤엔 선거 사무실에서 회의를 이어갑니다. 18년 동안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해왔던 이열 시의원 예비후보입니다. 소상공인들을 위해 직접 정책을 펼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열/부산시의원 예비후보/′′실질적인 소상공인의 아픔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대변해 줄 수 있는 지역 정치인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위한 정책을 펼칠 것입니다.′′} 젊은 여성이 요양원 이사장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북경대 의대를 나와 현재는 부산에서 요양병원을 경영하고 있는 김다미 시의원 예비후보. 중국 유학 경험과 3개 국어에 능통한 국제적 감각으로 부산에 글로벌한 기운을 불어 넣겠다 다짐합니다. {김다미/부산시의원 예비후보/′′여러가지 외국어를 할 줄 알고 국제적인 마인드를 가진 후보가 시의원에 한 명 쯤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을 조금 더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런 정책을 펼 수 있는 후보입니다.′′} 후보들의 이색적인 이력과 당찬 포부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이끌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4. 2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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