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 시대 가장 빨리,폭넓게 늘어난게 무인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없어 편리한만큼 사람이 없어 불편한 점도 있는게 사실인데요 이런 단점은 스타트업이 빠르게 해소할 수 있는 시장이 되기도 합니다. 지역 유망스타트업을 발굴 조명하는 위캔플라이, 오늘은 무인매장에 초점을 맞춘 페이오티를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보통 동전으로 운영되는 셀프빨래방 하지만 이곳에는 독특한 키오스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현금 외에 카드, 스마트폰 결제까지 가능하다는 점 외에도 키오스크는 현장 관리인 역할까지 대신합니다. 기존 셀프빨래방과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와이파이로 연결된 이 키오스크 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세탁, 건조기의 상태를 파악하고 원격으로 조정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동전이 걸리거나 작동이 중단되면 콜센터에서 원격으로 환불과 간단한 수리까지 가능합니다. 가까이 사는 젊은층이 주고객인 점을 노린 포인트 적립까지 차별화는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습니다. {지흔제/대학생 이용객/평소 셀프 빨래방을 자주 이용하는데요. 여기는 키오스크가 있다 보니까 더 편리해서 자주 오게 되는 것 같아요.현금이 따로 없어도 적립된 포인트로 바로 빨래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비대면으로 세탁물을 수거,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지역 세탁소와 함께 시작해 매년 2,3배씩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쌓이는 이용 정보는 빅데이터를 통해 마케팅 정보로 재가공됩니다. {김용희/페이오티 소프트웨어개발팀장/실제 매장에서 코인만 이용하는 경우, 실제 매출을 집계하는 과정이 굉장히 번거롭습니다. 그런 번거로운 점을 해결하고자 시간대 별로 매출 집계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창업 6년만에 전국에 8백곳 넘게 가맹점을 확보했습니다. 와이파이 키오스크, 원격 무인매장 관리기술은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시장을 꿈꾸고 있습니다. {차경진/페이오티 대표/추가적으로 동전 노래방이나 셀프 세차장과 같은 유사한 무인 매장들도 존재합니다 이런 곳에서도 저희가 개발한 키오스크와 매장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서 시장을 확장해나가는 것이 우리 기업의 목표입니다} 어두운 코로나의 그늘 속에서 시장의 희망을 찾아낸 페이오티의 약진이 스타트업이 만들어 낼 지역의 미래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넓혀주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4. 29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