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라면 공장 준공, 파급효과만 1조원

재생 0| 등록 2022.05.02

<앵커> 경남 밀양에 연간 6억개의 라면을 생산하는 첨단 스마트공장이 들어섰습니다.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의 첫 입주기업으로 …

<앵커> 경남 밀양에 연간 6억개의 라면을 생산하는 첨단 스마트공장이 들어섰습니다.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의 첫 입주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지 주목됩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라면 수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삼양식품이 경남 밀양공장을 준공했습니다. 불닭 브랜드의 세계적 인기로 수출량이 급증하자 수출 전담 공장을 세운 겁니다. 연간 최대 6억개의 라면을 생산합니다. ′′이 공장에는 모두 4개의 라인이 있습니다. 한 라인당 1분에 800개씩의 봉지면이 생산되는데요, 단일 라인당 생산능력으로는 국내 최대를 자랑합니다.′′ 바로 최신 자동화 설비와 관리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공장입니다. 게다가 건물 일체형 태양광 시스템까지 대규모로 적용했습니다. 너도나도 해외공장을 짓는 상황에서 240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투자가 경남 밀양에 이뤄진 겁니다. {김정수/삼양식품 부회장/′′(밀양이) 교통 허브로써 많은 물류단지도 들어올 것으로 예정이 돼있고,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자부심을 갖고 생산할 수 있도록 밀양에 공장을 짓게 됐습니다.′′} 삼양식품 밀양공장은 밀양 나노국가산단의 1호 입주기업이기도 합니다. 밀양의 입지적인 장점을 보여주는 사례여서 향후 기업유치에도 탄력이 기대됩니다. {박일호/경남 밀양시장/′′나노 기술과 관련된 소재, 부품, 장비, 수소 관련 새로운 산업들을 저희들이 지원을 하고 일류기업들을 유치해나갈 계획입니다.′′} 165만 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되는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은 내년 7월 완공예정입니다. 현재 36개 기업과 입주 MOU가 체결됐는데 앞으로 1조원 이상의 경제파급효과가 예상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0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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