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정부, 지역 현안들 실천 의지 밝혀

재생 0| 등록 2022.05.03

<앵커> 이번에는 취재기자와 좀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지역 주요 현안들이 국정과제에 포함됐는데 어떤 의미가 있겠습…

<앵커> 이번에는 취재기자와 좀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지역 주요 현안들이 국정과제에 포함됐는데 어떤 의미가 있겠습니까. <기자> 국정과제에 포함됐다는 것은 차기 정부가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진행상황을 체크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까지 마련해 국정과제를 추진한다는 것인데요. 그동안 지역균형발전을 강조해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의지도 반영된 것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다만 다양한 현안들의 추진 속도는 얼마든지 달라질수 있기 때문에 잘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앵커> 부산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국정과제 세부 내용을 보면 기존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서요? <기자> 네 먼저 엑스포 유치체계가 개편되는데요. 지금까지는 재단법인 형태의 유치위원회가 유치활동을 벌였다면 이제부터는 대통령 직속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설립이 추진됩니다. 여기에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는 엑스포 유치 업무만 전담하는 미래전략비서관도 둘 예정입니다. 대통령이 직접 엑스포 유치 활동을 챙기겠다는 의미로 해석되는데요. 미래전략비서관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발탁됐습니다. <앵커> 경남에서도 여러 현안들이 국정과제에 포함됐는데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경남은 일단 사천에 항공우주청을 설립하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또 다른 관심은 원전 산업인데요, 이번 국정과제에는 소형모듈형원자로, 즉 SMR 중심의 차세대 원전 기술을 육성한다는 내용이 명시됐습니다. 또, 원전 핵심부품의 국산화와 미래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R&D 구축 등이 포함됐습니다. 차기 정부는 원전 수출 산업화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 수주활동을 벌일 계획인데, 경남의 원전과 관련된 기업들도 큰 기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네, 이태훈 기자 수고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03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