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대 국정과제 중 부산 9개 현안 반영

재생 0| 등록 2022.05.04

<앵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오늘(3) 110대 국정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차기 정부가 추진하겠다고 인수위가 밝힌 사업들에…

<앵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오늘(3) 110대 국정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차기 정부가 추진하겠다고 인수위가 밝힌 사업들에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등 부산경남의 주요 현안들도 담겼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이태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가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부산지역 현안은 모두 9개입니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추진과 산업은행 부산이전, 부울경 광역교통망 건설,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낙동강 물문제 해결 등이 포함됐습니다. 엑스포 성공 유치 항목에는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한 관련절차 조기 착수 등의 내용이 명시됐습니다. {이성권/ 부산시 정무특보′′신공법을 도입을 해서 2030 엑스포 시기에 늦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 (인수위) 기본 입장이고 국토부 역시 동일한 입장입니다.′′} 또, 엑스포 부지 확보를 위해 북항 자성대 부두와 부산진역 CY, 미군 55보급창 등의 이전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국토공간의 효율적 성장전략 지원 항목에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과 혁신도시 특화 지원방안 마련도 담겼습니다. {이성권/ 부산시 정무특보/′′새로운 성장축이 필요한데 그것은 부산을 중심으로 한 부울경이라는 것은 확고부동합니다.′′} 경남에서는 사천에 항공우주청 신설과 경남의 주력 산업 중 하나인 차세대 원전산업 육성 등이 포함됐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를 1시간 생활권으로 만들기 위해 진영과 울산을 잇는 광역교통망 구축도 국정과제에 담겼습니다. 가덕신공항은 차기 정부 국정과제에서 제주2공항과 함께 권역별 거점공항이라는 표현으로 강조돼, 빠른 추진에 대한 지역의 기대감을 다시 키우고 있습니다. 한편, 수도권에 대응하기 위해 메가시티와 강소도시를 함께 육성해 초광역권으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신규 국가산단 조성이나 역사나 문화 등 지역의 고유자산을 활용해 차별화된 강소도시를 육성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혁신도시의 거점 기능 역할을 강화한다는 내용도 명시됐습니다. 또, 차기 정부는 부산시와 세종시를 자율주행과 로봇배송 등 첨단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0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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