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 유통가는 벌써 ′′여름′′

재생 0| 등록 2022.05.04

<앵커> 요즘 기온이 하루는 더웠다 하루는 추웠다 널뛰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통가는 이미 더위 마케팅이 한창인데요 …

<앵커> 요즘 기온이 하루는 더웠다 하루는 추웠다 널뛰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통가는 이미 더위 마케팅이 한창인데요 이제 5월이면 초여름 이라는 공식이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름대표 가전인 선풍기와 에어컨 할인판매가 한창입니다. 선풍기만 10만대를 준비해 지난해보다 2배이상 물량을 늘였습니다. {송진호/0마트 부산경남 홍보과장/선풍기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서 배 이상 증가하는 등 많은 고객분들이 찾아주고 계셔서 이에 따라 예년보다 훨씬 큰 규모로 냉방가전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곳 역시 에어컨을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합니다. 수박같은 여름대표 식품들도 이미 폭넓게 소비가 늘고 있습니다. {박소현/00마트 판매팀장/하우스 수박, 참외 등 여름 대표 과일 할인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복, 민물장어 같은 보양식 상품들도 산지 기획전을 통해서 미리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더위가 지난해보다 더 빨리 오고 또 더 덥다는 예보가 있기는 하지만 최근 기온이 심한 일교차를 보이면서 널뛰기를 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런 더위마케팅은 조금 의외이기도 합니다. 부산은 낮기온이 20도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일교차도 11도까지 벌어져 아침저녁으로는 차가운 기운도 남아 있습니다 경남도 하루사이 최고기온이 7도나 떨어지기도 했고 일교차는 12도까지 벌어졌습니다. 때문에 꼭 기온때문만이라기보다 갑갑한 코로나를 더위와 함께 벗어나려는 보복소비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정호경/부산 00백화점 홍보팀장/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지난주부터 선글라스 매출이 두 배, 수영복 매출이 세배 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 주부터는 해외 여행길도 열릴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캐리어 매출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온난화와 함께 해마다 빨라지는 여름 더위, 하지만 2년여만에 거리두기가 해제되기 시작한 올해는 일찌감치 찾아온 더위마케팅도 반가운 표정입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0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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