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회＞ 돋보기 여사 유례 씨의 고사리와 시험지 MBN 220506 방송

재생 0회 | 등록 2022.05.03

전남 순천, 늦은 나이에 검정고시를 꿈꾸고 있는 63세 고등학생 김유례 씨가 있다. 유례 씨는 10년 전 농사를 짓다가 사고…

전남 순천, 늦은 나이에 검정고시를 꿈꾸고 있는 63세 고등학생 김유례 씨가 있다. 유례 씨는 10년 전 농사를 짓다가 사고로 한쪽 눈을 다쳐 안 보이게 된 뒤,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다. 아들 강경수(39세) 씨가 경기도에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어머니 곁으로 왔지만, 우울증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순천시의 ‘꿈애문해학교’를 간 것이 유례 씨의 삶을 크게 바꿔놨다. 학교만 오면 걱정을 모두 잊어버릴 만큼 학교가 좋은 유례 씨지만 공부만 할 수는 없다. 유례 씨의 집은 학교가 있는 시내에서 버스 타고 1시간가량 떨어진 외진 곳이다. 학교도 좋지만 산 좋고 물 좋은 이곳도 사랑한다는 자연인 유례 씨는 여기서도 할 일이 많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06
카테고리       교양

휴먼다큐 사노라면

mbn 일 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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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531회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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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회＞ 돋보기 여사 유례 씨의 고사리와 시험지 MBN 220506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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