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걸핏하면 꺾이는 발목, 사고 아닌 질환

재생 0| 등록 2022.04.28

멀쩡히 길을 걷다가 발목을 자꾸 삐끗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발목이 불안해졌기 때문인데요. 건강365에…

멀쩡히 길을 걷다가 발목을 자꾸 삐끗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발목이 불안해졌기 때문인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한 내용 짚어봅니다. {리포트} 평지를 걷다가도 자꾸만 발목을 삐끗하십니까? 불안한 발목, 치료가 필요한 병입니다! ================================ 발목 염좌, 일상에서 누구나 흔하게 겪을 수 있습니다. ================================ <출연자> (성태우 힘찬병원 원장 /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외래교수, 대한스포츠의학회 인증 전문의 ) 발목을 심하게 비틀리거나 접질렸을 때 발목 관절이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꺾이면서 발목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발이 바닥에 닿는 순간 발목 관절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서 발생합니다. ================================ 며칠 후에 통증과 부기가 가라앉으면 괜찮은 걸까요?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그냥 두면 큰 후유증이 생깁니다. ================================ <출연자> 발목 염좌가 발생하면 통증, 부종 등의 급성 증상이 나타나고 급성기에는 제대로 서있기 힘들 정도의 심한 통증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부기가 가라앉으면서 통증이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나은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삐끗한 발목은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여도 속에서는 손상이 지속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증상이 있으시면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한 번 삐끗한 발목, 작은 충격에도 계속 손상 받습니다. 이렇게 불안한 발목은 만성적인 부상을 부릅니다. ================================ <출연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아 인대가 느슨한 위치에서 그대로 아물게 되면 작은 충격에도 반복적인 손상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발목 불안정성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간과할 경우에는 추후 연골 손상이 발생하고 이후 계속해서 악화되면 장기적으로는 발목의 골관절염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발목은 뼈 자체가 작은 데다 구조까지 복잡합니다. 치료가 까다로운 만큼 초기에 치료하는 게 최선입니다. ================================ <출연자> (성태우 / 힘찬병원 원장) 손상 직후에는 발목에 충분한 휴식과 냉찜질이 필요하며 붕대 등으로 적절히 압박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종이 심한 초기에는 반 석고 고정이 바람직하고, 부종이 감소되고 걸을만하면 보조기 착용이 필요합니다. 이후 발목이 안정화되면 발목 주위 힘줄을 튼튼하게 하고 균형을 잡는 재활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발볼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은 발목 부상 위험을 키웁니다. 또 과체중도 발목에 큰 부담을 준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4. 2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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