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강세 함안군, 경선 치열

재생 0| 등록 2022.04.24

<앵커> 6.1 지방선거 판세를 분석해보는 시간, 오늘은 경남 함안군입니다.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인 함안군은 오는 7월,…

<앵커> 6.1 지방선거 판세를 분석해보는 시간, 오늘은 경남 함안군입니다.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인 함안군은 오는 7월, 가야사 흔적이 남아있는 말이산 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습니다. 함안을 관광 도시로 발돋움 시키기 위한 적임자가 누가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이곳은 가야사의 뛰어난 문화 수준을 증명하는 경남 함안군 말이산 고분군입니다. 오는 7월,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 등재를 앞두고 있는데요. 이곳은 이번 함안 지방선거에서도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최종 경선 후보자인 2명의 후보 모두 관광도시 함안을 조성하기 위한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먼저, 재선 출마를 선언한 조근제 군수는 재임기간 동안 함안박물관 리모델링 등을 마쳤고, 재선이 되면 자연생태관광지 확충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근제/함안군수 국민의힘 예비후보/′′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박물관을 리모델링했고, 제 2 박물관을 하나 또 건립을 하고 있고, (말이산고분군)에 덱(나무 바닥 길)을 만들고 조경을 잘 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성용 전 경남도의원과 극적으로 단일화에 성공하면서 조근제 군수와 1대1 맞대결을 펼치게 된, 이학석 전 통영부시장은 전문 행정가라는 것을 강조하며 말이산 고분군 중심의 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학석/함안군수 국민의힘 예비후보/′′함안군의 천만 관광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말이산고분을 중심으로 해서 입곡군, 악양둑방, 남강에서 함안보까지 강변을 관광 벨트화 해서...′′} 민주당은 단수 공천을 받은 장종하 전 경남도의원이 보수세가 강한 함안의 정치 교체를 외치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장종하/함안군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시대의 변화가 있을 때마다 우리 청년들의 역할이 굉장히 컸고, 청년들이 그 역사의 한 중심에 서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경남과 대한민국의 정치 교체의 시대적 요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의힘 두 후보의 최종 경선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보수텃밭에서 젊은 진보 후보의 선전이 가능할지도 기대되는 관전 포인트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4. 2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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