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방 속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촉구

재생 0| 등록 2022.04.21

<앵커> 당초 계획보다 6년이나 늦은 2035년 개항이라는 국토부의 가덕신공항 사전타당성 조사 파문 보도, 계속 전해드리고 …

<앵커> 당초 계획보다 6년이나 늦은 2035년 개항이라는 국토부의 가덕신공항 사전타당성 조사 파문 보도, 계속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PK 방문에 맞춰, 여야 정치권은 각각 현 정부와 차기 정부가 가덕신공항 건설에 대한 책임을 더 질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PK 방문에 맞춰, PK출신 민주당 의원들은 윤 당선인에게 가덕신공항 사타 결과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재수 국회의원/인수위는 지난 3월 가덕신공항 사타 결과에 대해 보고를 받았습니다. 용역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자고 내부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아닌지...′′} 또, 현 정부에서 예타면제를 추진하되, 사타 수정을 조건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도 전했습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도 성명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가덕신공항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정권교체기를 틈타 사타 용역 결과를 내놓았다며 책임을 묻는 모양새입니다. {백종헌/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문재인 정부가 가덕도 공항의 논란의 종지부를 찍겠다고 부산시민들에게 약속을 하셨는데 다음 정부에 책임 전가하는 그런 느낌이 많이 듭니다.′′} 정치 공방 속에서도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을 여야가 다시 촉구한 가운데, 20년 전 중국 민항기 추락사고 추모식도 열렸습니다. 당시 사고로 129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습니다. 추모식 참석자들 역시 2035년 개항이라는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조사결과를 받아들일수 없다며 조속한 개항을 촉구했습니다. {이지후/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 대표/′′국토부의 사타 내용을 수정하지 않는다면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라도 반드시 부울경의 의지를 관철할 것입니다.′′} 한편 부산시의 입장을 밝히라는 민주당의 요구에 대해, 부산시는 예타 면제가 확정된 이후 계획을 밝히겠다며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4. 2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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