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상장기업 실적 회복 ′′청신호′′

재생 0| 등록 2022.04.23

<앵커> 지난해 국내 상장사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보이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부산경남지역 상장사들…

<앵커> 지난해 국내 상장사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보이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부산경남지역 상장사들의 실적은 나빠 대조를 이루는데요, 그나마 창원지역이 나홀로 상승세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들은 사상 최대 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면 부산경남 상장사들은 적자경영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상장사 영업이익 하위 20개사 가운데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이 2위로 5년만에 적자로 돌아섰고 삼성중공업과 HJ중공업이 각각 4위, 16위에 올랐습니다. 영업이익 감소율 20개사 가운데 절반이 부산경남기업이 차지했는데 특히나 부산지역의 감소율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지난해 부산경남지역 주요상장사들의 경영실적이 저조한 반면 창원지역 상장사들만 나홀로 성장세를 보여 눈에 띕니다. 창원 상장사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매출액,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증가했습니다. 특히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은 전국 평균 보다도 크게 높아 코스피는 251%, 코스닥도 266%를 기록했습니다. 대부분 지역 대표기업인 만큼 상장사들의 실적회복은 창원 산업 전반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기환 창원상공회의소 조사홍보팀 과장/′′코로나 19로 침체되어 있던 국내외 SOC산업이나 산업재개가 이루어지면서 관련산업이 집중되어 있는 창원지역 상장사의 실적이 호조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도 여전히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많은 만큼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 또한 지역별로 희비가 엇갈릴 전망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4. 2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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