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암 씨앗 키우는 ′′숨은 대장암′′ 환자?

재생 0| 등록 2022.04.27

<앵커> 대장암은 대부분 선종이라는 혹에서 출발합니다. 바꿔 말하면 이 선종을 미리 떼어내면 암 걱정을 덜 수 있다는 말이죠…

<앵커> 대장암은 대부분 선종이라는 혹에서 출발합니다. 바꿔 말하면 이 선종을 미리 떼어내면 암 걱정을 덜 수 있다는 말이죠. 귀찮다는 이유로 암 씨앗을 키우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올해도 바쁘다는 핑계로 대장암 씨앗을 키우고 있진 않으십니까? 암이 되는 대장 용종, 대장이 보내는 경고입니다. <출연자> (장수민 양산 단디병원 내과*내시경클리닉 원장 / 부산대 의대,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암이 되는 용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선종은 가장 흔한 용종으로 1cm 이상 용종의 97%를 차지합니다. 반면 암으로 진행하지 않는 용종 중 대표적인 과형성 용종은 대부분 크기가 5mm 미만입니다. 대장내시경 중에 발견되는 용종은 육안적 소견만으로는 정확한 감별이 힘든 경우가 있어서 발견되는 용종은 모두 제거해서 조직 생검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리포트> 대장 선종은 대부분 내시경 검사 도중에 발견해서 간단하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출연자> {대장암의 약 80% 이상이 선종으로부터 진행됩니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무증상의 전암성 병변인 선종을 진단하고 제거하는 것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리포트> 사십대에서 육십대 인구 두 명 중 한 명꼴로 대장 용종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누구든지 숨은 대장암 환자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출연자> {선종은 암으로 진행하기까지 5년 이상 걸리니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진만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용종 절제술 후에는 3~5년마다 추적검사를 시행하는 게 좋겠습니다. } <리포트> 대장 건강은 하루아침에 나빠지는 게 아니죠. 전문의들은 대장에 치명적인 생활습관부터 바꾸라고 조언합니다. <출연자> (장수민 / 양산 단디병원 내과*내시경클리닉 원장 )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과일, 채소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권장합니다. 비만인 경우 체중감량이 필요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흡연자의 경우 금연해야 하고, 과음을 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또한 충분한 양의 칼슘을 섭취하는 게 좋겠습니다. } <리포트> 직계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거나 복부비만 같은 위험인자가 있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더 빨리, 더 자주 받는 게 좋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4. 2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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