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교육감 선거 돌입, 단일화 또 흔들?

재생 0| 등록 2022.04.19

<앵커> 사상 첫 보수진보 맞대결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경남도 교육감 선거가 시작부터 비방과 갈등으로 시끄럽습니다. 그동안 보…

<앵커> 사상 첫 보수진보 맞대결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경남도 교육감 선거가 시작부터 비방과 갈등으로 시끄럽습니다. 그동안 보수성향 후보가 단일화를 내지 못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단일화 후보를 냈는데 균열 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박종훈 교육감이 3선 도전을 위해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3선 출마 이유로 미래교육 등 그동안 못다 이룬 교육정책을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 예비후보/′′코로나 19로 깨어진 우리 교육의 일상을 회복하고 이미 시작된 미래교육 체제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하여 다시 한번 교욱감 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만에 당장 박 교육감의 3선 출마를 비난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김상권 중도보수 단일 예비후보는 3선 불출마 약속에서 말을 바꾸고, 출마 명분도 없다며 박 교육감을 거세게 공격했습니다. {김상권 경남교육감 중도보수 단일 예비후보/′′경남교육을 정치판으로 만든 장본인이 또다시 교육자의 양심을 저버리고 거짓말에 급급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 모습은 측은한 생각마저 듭니다.′′} 한시간 뒤 이번엔 김상권 예비후보를 공격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김상권 예비후보가 전교조 활동을 했다며 이를 문제삼아 이번 보수단일화가 무효라는 주장입니다. 오는 24일까지 경남교육감 후보자 추천을 받고 이달 말에 새로운 후보를 내겠다는 것입니다. {박종옥 희망22 경남형 참좋은 교육감 후보 단일화*추천위/′′그동안 추진해온 단일화 후보자는 검증 부실 등으로 인해 완전 무효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진보계열 현 교육감에 맞설 중도보수 단일화 후보까지 정한 상황에 다시 내부 균열이 생기는 분위기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4. 1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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