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메가시티 ′′부울경특별연합′′ 탄생

재생 0| 등록 2022.04.19

<앵커> 부울경 메가시티이자 전국 최초의 특별지차체인 ′′부울경특별연합′′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앞으로 초광역적 사무를 담당…

<앵커> 부울경 메가시티이자 전국 최초의 특별지차체인 ′′부울경특별연합′′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앞으로 초광역적 사무를 담당하며, 지역균형발전의 선도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있습니다. 이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권과 경제권으로 묶는 부울경특별연합이 출범했습니다. 2019년 경남도가 공식 제안한 부울경 메가시티가 규약안 고시를 거쳐 전국 최초의 특별지자체로 탄생했습니다. 부울경특별연합은 그동안 국토부가 맡아온 광역 교통에 관한 사무를 위임받았습니다. 21개 분야 126개의 광역 사무를 처리할 예정입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부울경특별연합은) 자체 인사 조직권, 조례,규칙 제정권 등을 갖게 되며 별도의 단체장과 지방의회를 구성하여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하게 됩니다.′′} 지역이 주도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선도 모델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대한민국을 다극화하고 수도권과 지방이 모두 상생하고자 하는 담대한 구상입니다.′′} 부울경특별연합은 자동차와 조선, 항공, 수소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또, 부울경 대중교통 환승할인제 도입과 진해-하단 광역 BRT 도입, 가덕신공항에서 창원을 거쳐 동대구까지 연결하는 고속철도 사업 등도 추진합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산업, 인재, 공간(교통)의 3대 분야의 초점을 두고 70개 사업, 36조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합니다.} 하지만 아직 통합청사 위치도 정해지지 않는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있습니다. 특별연합 단체장과 의회도 구성해야합니다. {박재율/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대표/′′기본적인 틀만 마련돼있고 그 내용을 채우기 위해서는 사무소 위치와 같은 여러 분야에서 부울경 3개 시도의 양보와 타협이 중요합니다.} 부울경특별연합은 올해 안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내년 1월부터 공식 사무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4. 1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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